원안위, 태풍 대비태세 점검 및 비상근무체계 가동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관련 상황점검회의 개최 -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23일 북상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관련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위원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 등
□ 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현장에 설치된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으며,
ㅇ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6.28~7.2) 결과*를 보고받고, 북상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 (주요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나 취수구 전선관 고정불량, 배수구 배수관리 보완 등 일부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추진 중
□ 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며,
ㅇ“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