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코로나19 병상상황 점검 및 현장 의료인 격려
김 총리, 서울시립 서북병원(감염병 전담병원) 방문

 - 델타변이로 인한 위기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상관리 주문
 - ‘의료현장의 어려움’과 ‘국민 안전’을 모두 고려한 노-정 간 지혜로운 타협 기대

□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31일(화) 오후, 서울시립 서북병원(서울은평구 갈현로7길 49)을 방문했습니다.

    * 서울시립 서북병원 병원장(박찬병), 진료부장(심재천), 간호부장(함형희), 은평구청장(김미경),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김현준) 등

□ 오늘 방문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전담병상 등 의료자원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ㅇ 아울러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 김부겸 총리는 박찬병 서북병원장으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시립 서북병원의 운영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ㅇ “정부는 지난 3차례의 위기를 겪으면서 병상확보의 중요성을 절감했으며,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이번 4차 유행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만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 총리는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인력의 피로가 쌓이고 일부는 파업을 생각할 정도로 현장의 어려움이 누적돼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공감하면서,

 ㅇ “그렇지만 코로나19와의 싸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결코 의료현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아울러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환자치료와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노-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타협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김 총리는 서북병원 내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와 이동병동, 호흡기전담클리닉, 확진자 입원병동 등 코로나19 의료대응시설들을 둘러보고,

 ㅇ “코로나 발생 초기인 지난해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신 서북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