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해외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 국제 네트워크 보유한 AON(에이온)과 업무협약 체결 -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월 3일 서울투자전시관에서 AON(에이온) 한국지사(지사장 김규정)와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AON(에이온)은 1919년에 설립되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120여 국에 500개 사무소(5만 명의 직원)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2위의 재보험중개회사로, Fortune(포춘) 500대 기업에 등재되기도 했다.
- 주로 리스크(위험) 관리, 원보험과 재보험, 퇴직연금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유틸리티(공익사업) 분야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 세계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에 보험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ㅇ 새만금개발청과 AON(에이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잠재투자기업 발굴, 투자설명회·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투자유치 홍보와 투자유치 관련 정보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AON(에이온) 김규정 한국지사장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조직을 활용해 새만금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물론, 투자유치 지원, 투자기업에 대한 위험관리 등이 가능하다.”라면서, “AON(에이온) 아태지역 본부와도 새만금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스마트 그린산단과 수변도시, 신공항, 신항만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라면서, “AON(에이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데이터가 새만금의 해외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