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올해부터 기관장 포함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강조
-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참여도 적극 독려해 나갈 것”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9월 8일(수) 오후, 정부세종청사 1동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이하 “총리실”) 고위 간부 30여명과 함께 고위직 별도 4대폭력 예방교육을 받았습니다.
ㅇ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문미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하였습니다.
□ 총리실에서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대면 교육을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ㅇ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여 조직 내 성비위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ㅇ 교육을 맡은 한국여성의전화 김문미 이사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공직자로서 차별을 볼 수 있는 눈, 고통을 들을 수 있는 귀,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행동을 통해 폭력예방 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습니다.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서로 배려하는 총리실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건전한 공직문화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또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 “오늘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간부들은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보완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