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 아프가니스탄 정세 관련 공동성명 발표

□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MIKTA]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아프간 내 질서 회복과 생명 및 재산의 보호를 촉구하는 아래 요지의 공동성명을 9.10.(금) 발표하였다.

      ※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호주, 제8대(2021.2월-2022.2월) 믹타 의장직 수임

  ㅇ 카불 국제공항에 대한 테러공격을 규탄하고 사상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며, 탈레반에 안전한 출국 보장 약속 준수를 요구하고, 유엔아프간지원단[UNAMA] 활동에 대한 지지를 강조
  ㅇ 아프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아프간 발전 과정에서의 여성 참여 역할 보장 필요
  ㅇ 탈레반 및 여타 관련 행위자들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아프간  여성, 아동, 취약계층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아프간 내 대테러 대응의 중요성 재확인
  ㅇ 아프간 피난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아프간 내 인도적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효과적 대응을 촉구
  ㅇ 국제사회의 아프간 주민 지원 노력에 동참하면서, 앞으로도 믹타 차원에서의 아프간 정세 관련 협의와 조율 지속 의지 표명

□ 이번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믹타가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특히 국제 평화와 안보, 인권, 대테러 대응 등 국제사회의 핵심 가치 수호에 대한 회원국들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외교장관 공동성명
         2. 믹타 약황.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