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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자살사망자 13,195명, 전년대비 다소 감소

2021.09.28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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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자살사망자 13,195명, 전년대비 다소 감소

  자살사망자 수는 2019년 13,799명→ 2020년 13,195명(△604명, △4.4%)으로 감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019년 26.9명 → 2020년 25.7명(△1.2명, △4.4%)으로 감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 예방강화 대책(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 6.9.)” 등 차질없이 추진 예정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자살사망자는 1만 3,195명으로, 2019년보다 604명 감소(△4.4%)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이하 자살률)는 25.7명으로 4.4% 감소(’19년 26.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의적 자해(자살) 등을 포함하여, 매년 9월경 전년도 통계를 발표(통계청)

 ○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전년도 대비 자살사망자 수는 2월(2.3% 증가), 6월(2.4% 증가), 8월(2.9% 증가) 일부 증가하였으나, 그 외의 대부분 월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 또한, 현재까지 발표된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자살사망자 수(잠정치, 9월 공표 기준)는 7,614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도 약 3.2% 내외 감소(255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 성별 추이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남성 자살사망자와 자살률은 감소하였으나 여성 자살사망자와 자살률은 소폭 증가하였다.

    * (남성) (‘19년) 9,730명, 38.0명 → (’20년) 9,093명, 35.5명 (여성) (‘19년) 4,069명, 15.8명 → (’20년) 4,102명, 15.9명

 ○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자살률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10대(9.4%) 및 20대(12.8%) 등 30대 이하에서 일부 증가하였다.

   - 자살률은 80대(62.6명)가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70대(38.8명), 50대(30.5명), 60대(30.1명) 순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별 자살률) 80대(62.6명) - 70대(38.8명) - 50대(30.5명) - 60대(30.1명) - 40대(29.2명) - 30대(27.1명) - 20대(21.7명) - 10대(6.5명) - 10세미만(0.1명)

□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주된 요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렵다.

 ○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라는 국가재난 상황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전년도에 비해 유명인의 자살과 모방자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던 것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전문가에 따르면 감염병, 지진, 전쟁, 테러 등 국가적 재난 시기에는 국민적 단합과 사회적 긴장으로 일정 기간 자살사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 LA지진 이후 3년간 평균 자살률이 이전 3년간 평균 자살률에 비해 약 10% 감소(Shoaf et al. 2004) 동일본 대지진(’11) 이후 지진 피해지역 남성의 연간 자살률은 전국 평균 자살률보다 낮게 확인(Orui et al. 2015)

   -  또한, 2020년의 경우 2018년, 2019년과 달리 유명인 자살사망사건으로 인한 자살사망증가 요인이 적었으며,

   - ”자살보도권고기준 3.0“의 확산*으로 언론현장의 자살 보도에 대한 책임 의식이 정착된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12년 자살예방법 제정 및 ’13년 자살 보도 권고기준 개정 이후 ‘17년까지 일 평균 자살사망자 감소 (삼성서울병원, 2021)

□ 정부는 지난 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국무총리 주재, 6.9.)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강화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

  ○ 코로나 우울 현상에 대응하여 전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한 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우울증 의심자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 9개 부처 52개 사업 → (’21) 12개 부처, 72개 사업

  ○ 자살예방 기반(인프라)강화를 위해 자살빈발지역과 수단, 유해정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도 확대한다.

     * 1393 상담사 수 (’20) 26명 → (’21) 57명 → (’22 정부안 기준) 80명

  ○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정신건강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비정신과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연계하는 ”동네의원 –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학생, 청소년 등 위기대상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정신과 진료 및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권덕철 장관은 ”자살은 충분히 예방가능한 사회적 문제이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사람에게 보내는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고 당부하며,

 ○ “정부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자살 관련 사망통계
           2.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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