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환기 지침』 마련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오염된 실내 공기 확산에 의한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슬기로운 환기 지침(가이드라인)」(이하 “지침”)을 마련하였다.
○ 이번 지침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원장: 김병석) 정책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기의 중요성과 실내 자연환기 최소 기준을 담고 있다.
* 집단사례별 위험도평가 및 공기역학적 특성 분석(’21.5월-12월, 배상환 수석)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밀폐된 환경에 체류한 경우 공기 중에 장시간 존재 가능하고,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 위험도가 낮아지며,
- 10분 내외의 자연환기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환기설비 가동으로(환기횟수 3회 기준) 오염물질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 위험이 1/3까지 감소 가능하다고 하였다.
○ 또한, 환기 설비 유무 및 건물유형에 따른 구체적인 환기 지침을 제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권고사항을 제시하였다.
□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지침을 바탕으로 실내 환기의 중요성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면서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 코로나19 집단발생 사례에서 환기 지침 준수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지침을 보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붙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슬기로운 환기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