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는 BRT의 체계적 구축을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21.~’30.)」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11.3.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주행로, 정류소 등의 시설을 갖추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체계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은「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당초 ’18년~’27년을 대상으로 1차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3기 신도시 조성, GTX(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1차 계획 수립 이후 나타난 대도시권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하여 이번 수정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은 ‘고품질의 BRT 확산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구현’이라는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BRT 구축계획과 주요정책과제들을 제시하였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BRT 구축사업 전국적 확산
먼저, 2030년까지 전국에 55개 BRT 노선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철도·도로 등 관련 교통계획, 지자체 의견,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수도권은 GTX, 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 축 노선을 중심으로 총 25개 노선을 선정하였고, 비수도권은 지자체 도심 간선축 역할을 수행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총 30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특히 천안, 전주, 제주 등 대도시권이 아닌 지역들도 BRT 건설 필요성을 고려하여 BRT 구축계획에 반영하였다.
총 55개 노선 중 1단계로 26개 노선을 늦어도 ’25년까지 구축·운영 할 예정으로,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계획 수립 등 지자체와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역도로, 혼잡도로 등 도로사업 추진 시 BRT 병행 도입을 우선 검토*하여 BRT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 대중교통중심 광역 간선도로망 구축방안 연구용역(국토부, ’21.7.∼’22.7.) 진행 중
2. BRT의 친환경화·스마트화 추진
< 환경친화적 BRT 구축 >
BRT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하여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중을 ’20년 0.04%에서 ‘30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굴절버스 등 친환경 대용량차량 투입을 확대 하고, BRT 기종점 등에 수소·전기 충전 인프라를 갖춘 환승시설도 구축하여 친환경차 운행기반을 마련한다.
< BRT 서비스 고급화 및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
전용차로, 우선신호 등을 통해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신속성을 갖춘 고급형 BRT인 S-BRT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S-BRT 시범사업(’20.1. 선정, 계양-대장, 인천, 창원, 성남, 세종) 중 창원 S-BRT는 ’23년까지, 성남 S-BRT는 ’25년까지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며,
‘22년에 세종시에서 추진할 예정인 S-BRT R&D* 실증사업(우선신호, 섬식정류장, 양문형 차량 등) 결과를 S-BRT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 S-BRT 우선신호 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R&D 진행 중(국토부, ’20.4.∼’22.12., 총 100억원)
BRT 전용차로에서 자율주행차 실증, 데이터 고도화, 정밀지도 구축 등을 통해 ’24년까지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여, ’30년까지 5개 이상의 자율주행 BRT 노선을 운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BRT 정류장에 전동킥보드·자전거 등 PM(Personal mobility) 교통수단의 환승 및 충전시설을 구축하여 BRT 접근성을 강화한다.
3.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 및 BRT 추진 역량 강화
BRT 노선, 사업 시행주체, 재원 분담 등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교통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BRT 협의체도 운영한다.
아울러 BRT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자체에 공유·전파하고,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사업비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BRT 서비스 수준의 제고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BRT 사업 재정지원, 운송사업자 면허 갱신 등에 활용하여 BRT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번 수정계획이 마무리되면 BRT 노선이 3배 이상 확대되고,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시간(버스)은 30% 단축되는 등 대도시권 주요간선도로에서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정 광역교통운영국장은 “BRT는 통행속도 및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설비는 지하철의 1/10 이하, 운영비는 1/7에 불과하여 가성비가 높은 대중교통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BRT가 더 많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BRT 구축계획과 주요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2∼'26) 공청회 개최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최신 뉴스
- 출국 전 한번 더 확인하세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서비스 입체적 홍보 나서
- 과기정통부, '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 배분조정 본격 착수
- 과기정통부, 2025년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과제 5건 선정 정보주체 중심의 '공동체(커뮤니티)' 기반 과제 첫 도입
- 중앙전파관리소, 방향탐지 경진대회 개최
- 우리집 전기에너지 줄이면 금융 혜택까지 … 12일부터 최대 3.5% 우대 금리 상품 출시
- 농식품부, 농촌공간계획 논문 공모전 개최
- '세계 식물건강의 날' 식물검역이 지키는 미래
- 한농대, 청년 농업기술 교육 추진
-
서울역 100년 역사와 로컬100의 연결고리
-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