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관세청 직원 관세행정 심화연수 실시
-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전파를 통한 양국간 관세협력 강화 -
□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 등에서 우즈베키스탄 관세청 실무급 직원(9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심화연수를 개최한다.
ㅇ 관세행정 심화연수는 무상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 지원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ㅇ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이후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전 연수*와 달리 최초 대면으로 추진된다.
* 아제르바이잔(6월), 에티오피아(8월) 온라인 연수 진행
□ 연수는 전자상거래, 위험관리, 관세행정 신기술, 사후심사 등 우즈베키스탄의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진행된다.
ㅇ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의 관세행정 개혁에 맞춰 우리나라의 관세행정을 배우고 반영하고자 우즈베키스탄 관세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대면 연수로 추진되었다.
ㅇ 한국 관세청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상담 이후,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인천항 현장 견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주요 전략적 요충지이자 신북방 정책의 중요한 동반자이다.
ㅇ 이번 연수를 통해 심사제도 등 우리나라에서 습득한 관세행정이 자유무역협정 협상, 관세행정 개편 등에 반영되면 현지 진출 기업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