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국립생물자원관, 99% 미발굴 상태인 세균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위한 민간-범부처 전문가 참여 학술회 개최
▷ 신종 세균 자원의 발굴 및 연구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관리방안 마련
400만여 종으로 추정되는 세균*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범부처-민간 전문가들이 공동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 세균: 핵막이 없는 원핵생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물군으로 박테리아라고도 함
세균 자원은 의학, 환경, 식품, 농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99%가 미발굴 상태이며 전 세계 학계에 기록된 세균 종수는 1만 7,838종에 불과하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 세균 관리 및 연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26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에는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생명공학연구원, 한국미생물학회 등 각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회는 최근 들어 세균 자원의 산업적인 활용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전 세계에서 신종 세균에 대한 연구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마련됐다.
예를 들어 코로나바이러스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검사에 미국 옐로우스톤 온천에서 찾아낸 세균*의 효소가 쓰이고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메탄을 분해할 때도 혐기성세균인 메탄자화균**이 활용된다.
* 이 세균의 이름은 써머스아쿠아티쿠스이며 1969년 미국 옐로우스톤의 고온열수구에서 발견됨
** 메탄을 메탄올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는 혐기성 세균
전 세계에서 매년 1,000종 이상의 신종 세균이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2009년부터 신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400여 종의 신종 세균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총 2,012종의 자생 신종을 발표했으며, 매년 100여 종 이상의 신종을 보고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전 세계 학계에 우리나라의 신종 세균을 인정받기 위해 체계화된 연구 발표 절차와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발견된 세균을 전 세계 학계에서 신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균주를 서로 다른 국가에 소재한 기탁기관 최소 2곳에 기탁*해야 하며, 이들 기탁기관은 학술적 목적의 다른 연구자에게 분양을 한다.
* 국제 원핵생물명명규약 및 국제원핵생물분류학회 학술지(IJSEM) 규정
국립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해외 기탁기관에 맡겨진 우리나라 자생 신종 세균이 2,012종에 이르나 이후 분양 결과와 학술연구 결과가 추적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외 기탁 전에 우리나라 책임기관에 신고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2022년 1월부터 시행하고, 기탁 기관에 보관된 자생 균주의 분양 정보, 연구 결과를 매년 연말에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세균으로 대표되는 원핵생물은 전체 생물 산업의 60%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도 3,000억 달러에 육박한다"라면서,
"이번 학술회에서 모아진 세균 자원 발굴 개선안이 세균의 발굴을 촉진하고, 연구자들에게는 신종 발굴의 선취권을 확보하는데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세균자원의 예.
2. 범부처 포럼 개최 포스터.
3. 세부일정.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21년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는 256.7㎢, 전 국토의 0.26%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권장…피해 발생 땐 사업자가 100% 보상
-
소득·자산 안 따지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입주자 5000가구 모집
-
산불피해 시름 날리는 '착한 여행'…"미안해 말고 관광 오세요!"
-
보이스피싱 안전장치 3총사로 3중 안심!
-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 안돼"
-
6월부터 '주택 임대계약 신고제' 본격 시행…실거래가 투명화 기대
-
사망사고 항공사 1년 운수권 제한…조류탐지레이더, 무안공항 첫 도입
-
중소·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내달 1일 '5월 동행축제' 개막
-
금융당국, SKT 유심정보 유출 비상대응본부 운영
-
매입임대주택 출산 가구, '분양전환' 거주기간 6년→3년으로 단축
최신 뉴스
- (보도참고) 개인정보위, '알바몬' 고객 정보 유출 사고 관련 조사 착수
- 새만금신항, 군산항과 함께 광역 "새만금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 고용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중"
-
지리산 국립공원 불, 주민들 평소 훈련대로 침착 대응 '천년송' 지켜내
- 경찰청, 「2025년 보험사기 특별단속」 실시
- 경찰, 홀덤펍 내 불법 도박행위 집중단속
- 경찰,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 운영
- 경찰박물관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 통신서비스 불편피해 사례집 발간
-
올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지반침하·연약지반 등 위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