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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계 바이오플라스틱 연구의 교두보를 마련하다!

2021.11.29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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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

□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소재지만, 분해 속도가 느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세계 주요 국가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도 2020년 211만 톤에서 2025년 287만 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uropean Bioplastic(2017, 2020)

○ 국내에서도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화합물을 포함한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4월 산업부 주최로 국내 기업 다수가 참여한 ‘화이트 바이오 연대 협의체’가 발족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차원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 가치를 모색하고,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목), ‘실증규모 바이오슈가 생산 및 바이오화합물 전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바이오슈가는 목재나 식물의 부산물 같은 바이오매스로 만든 공업용 포도당으로 바이오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다. 바이오연료,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섬유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차현길 책임연구원과 김호용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촉매를 이용한 바이오화합물 생산 ▲실증규모 바이오슈가 생산 및 활용 등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 화합물 생산을 위한 바이오매스 이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 이날 세미나에서 차현길 책임연구원은 플라스틱 병, 전선 피복, 장난감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료 화학물질을 바이오매스로 생산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처리기술에 대해 강조하였다.

○ 김호용 선임연구원은 바이오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산업용 원료 화학물질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당(sugar)을 생산하는데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이 요구되며, 최근에는 환경오염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여 친환경성(생분해성)까지 요구되고 있다.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비중은 43%(2017)에서 58%(2020)로 높아졌으며, 2025년에는 6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같은 산업계 및 학계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원료화합물 생산 실증 연구과제들을 추진 및 계획 중이며, 한국화학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연구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 임산소재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바이오플라스틱 원료화합물에 대한 국내 기초원천 및 상용화 기술은 이미 동시다발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도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화합물 제조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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