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훈련비, 훈련장려금 일부 지원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같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확산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민간 주도의 직무훈련·일경험 등 프로그램을 경영계 전반으로 확산하여 청년층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월 18일(화)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싸피(SSAFY)’] 7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기로 입학한 1,150명 중 우수입학생 50명만 현장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환영사, 고용노동부 차관 축사, 교육생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싸피(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년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 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싸피(SSAFY) 교육생은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이후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여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싸피(SSAFY)와 같이 청년들이 희망하는 민간 주도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경영계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멤버십 기업으로 가입한 삼성전자는 싸피(SSAFY) 5기, 6기를 통해 청년에게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운영 비결을 공유하는 등 우수사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7기(1,150명)는 모집 규모를 지난 기수에 비해 200명 확대하고, 부울경 캠퍼스(7.9, 부산 소재)를 추가로 개소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취지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싸피(SSAFY)와 같이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직접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과정에 대해 정부 지원을 강화하여,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사업인 ‘케이-디지털 트레이닝’으로 청년들에게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그 결과, 이번 7기부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도 싸피(SSAFY)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훈련, 일경험 등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은 올해 3,248억원(전년 대비 +1,958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또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22년 170억원)을 신규 추진하여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 비용 및 참여자 수당,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기업 외에도 중견.중소기업, 지역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 직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으로, 1월 중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7기 입학생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열정에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 더해져서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서 성장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청년이 직무역량을 쌓고, 실무경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강주현 (044-202-7433)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