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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2.01.26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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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많이 이용한 장소는 ‘본인 집’(88.8%), 산후조리원(81.2%) 순이고(복수 응답 가능), 평균 산후조리 기간은 30.2일이며, 산후조리 평균 비용은 249만 원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0년에 출산한 산모 3,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  산후조리 : 출산 후 여성을 임신 전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산후조리 기간은 대체로 분만 후 6주간을 의미함

 ○ 산후조리 실태조사는 「모자보건법」제15조의20에 따라 산후 산모·신생아의 건강 및 안전 증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 통계청과 함께 지역·산모 연령을 고려하여 표본 추출 후 면접 조사 및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산후조리 현황, 산모·영유아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등 조사

    ** 전체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정보] - [연구/조사])에서 확인 가능

 

□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장소) 장소별 이용률은 ‘본인집’(88.8%), ‘산후조리원’(81.2%), ‘친정’(13.7%), ‘시가’(1.5%) 순으로 나타났다.   * 중복 응답 가능 문항

   -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도시지역(동부)’(82.9%)이 ‘농어촌지역(읍면부)’(73.1%)보다, ‘첫째아’(88.4%)가 ‘둘째아 이상’(71.7%)보다 높고, 만24세 이하 산모가 57.5%로 가장 낮았다.

     * 2018년보다 ‘산후조리원(75.1%→81.2%)’ 및 ‘본인 집(70.2%→88.8%)’ 이용은 증가하고, ‘친정(19.8%→13.7%)’ 및 ‘시가(2.4%→1.5%)’에서의 산후조리는 감소하여, 산후조리를 위해 친정이나 시가에 의존하기보다는 산후조리원과 본인 집에서 산후조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 ‘산후조리원’(78.1%), ‘본인 집’(16.9%), ‘친정’(4.6%), ‘시가’(0.1%) 순으로 조사되었다.

     * 2018년보다 ‘산후조리원’에 대한 선호는 증가하였고(75.9%→78.1%), ‘본인 집(17.7%→16.9%)’이나 ‘친정(6.0%→4.6%)’에서의 선호는 감소함

   - (만족도) ‘친정(4.2)‘에서의 만족도가 가장 높고, ‘산후조리원(3.9)‘, ’본인 집‘(3.7), ’시가‘(3.6) 순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

 ○ (실제 산후조리 기간) 평균 30.2일이며, ‘본인 집(26.8일)‘에서의 기간이 가장 길고, ‘친정(23.7일)‘, ’시가‘(20.9일), ’산후조리원‘(12.3일) 순이다.

   - (장소별 기간) 2018년보다 집에서의 산후조리 기간은 증가하였으나(’본인집‘(22.6일→26.8일), ‘친정’(22.3일→23.7일), ‘시가’(20.3일→20.9일)), 산후조리원에서의 기간은 감소하였다(13.2일→12.3일). 집에서의 산후조리 기간이 증가하고, 산후조리원에서의 산후조리 기간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상적인 산후조리 기간) 71.1일로 실제 산후조리한 기간과 41일의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산모가 산후조리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2018년보다 실제 산후조리 기간은 2일 감소하였으나(32.2일→30.2일) 이상적인 산후조리 기간은 13일 증가(58.1일→71.1일)

 ○ (비용) 평균 249만 원이며, 장소별 평균 비용은 ‘산후조리원’ 243.1만 원, ‘집(본인·친정·시가)’ 81.5만 원으로 나타났다.

   * 2018년보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은 증가하였으나(220.7→243.1만 원), ‘집’에서의 산후조리 비용은 감소(95.8→81.5만 원)

 ○ (산후조리 관련 결정) 산모 중 85.3%는 산후조리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결정할 때 주도적(주도적인 편 + 매우 주도적)이었다고 응답하였으며,

    - 산후조리의 주된 목적은 ‘산모의 건강회복’(91.2%), ‘돌봄 방법 습득’(6.3%), ‘아이와의 애착·상호작용’(2.5%) 순으로 나타났다.

 ○ (산모의 건강상태 인식)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좋음+매우좋음)은 임신 중이 56.1%(2018년 55.5%)로 가장 높고, 산후조리 기간은 38.4%(2018년 41.5%)로 가장 낮으며, 조사 시점 최근 일주일 동안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1%(2018년 45.2%)이었다.

  -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 산모들은 수면 부족을 65.5%로 가장 많이 꼽았고, 상처 부위 통증(38.7%), 유두 통증(30.9%), 근육통(22.3%), 우울감(19.5%) 순으로 산후조리기간 동안 불편감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복수 응답 가능 문항
 ○ (산후우울감)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18년 50.3%)이고,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자기기입식 산후우울증 선별도구인 에딘버러 검사결과 10점 이상인 경우

     **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 기관 연계 중이며, 중앙 및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인천, 대구, 전남, 경기, 경북) 설치·운영을 통해 산전·후 우울증 진단·상담·치료를 지원 중임

   - 산후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54.9%), ‘친구’(40.0%),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26.8%), ‘의료인·상담사’(6.2%) 순이며, 도움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24.9%로 조사되었다.

   - 한편, 산후조리원이나 집에서 산후조리 시 ‘산후 우울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93.0%, 79.4%로 높았지만, 실제로 교육을 받은 비율은 산후조리원 27.5%, 집 17.6%에 불과했다.

 ○ (출산·육아휴직) 출산 직전 취업 중이었던 산모는 59.8%였으며, 이들 중 출산휴가는 63.8%, 육아휴직은 56.6%가 사용하였다고 응답하였다.

    - 또한 취업 중이었던 산모의 77.5%는 직장으로 복귀하거나 복귀 예정으로 나타났으며,

    - 배우자는 53.3%가 출산휴가를 사용했으며, 9.0%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산후조리기간 동안 ’다른 자녀 돌봄‘(4.1점), ’아이와 놀기‘(3.9점) 항목에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5점 척도)  


 ○ (필요 정부 정책)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산후조리 경비지원(75.6%)‘, ’배우자 육아휴직·출산휴가 활성화(37.6%)‘, ’산모의 출산휴가 기간 확대(20.8%)‘, ’건강관리지원사업 확대(17.4%)‘, ’공공산후조리원 확대(13.4%)‘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 복수 응답 가능 문항

   - 또한 산후조리원 이용 관련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산후조리원 비용지원‘(51.3%), ’CCTV 설치‘(16.9%), ’감염·안전 관리 강화 정책’(11.1%), ‘종사자 자격 기준 강화’(8.6%) 순으로 비용지원과 건강·안전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출산 후 지원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통해 변화된 산후조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  “비용과 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배우자의 육아 참여 활성화, 산모의 출산휴가 기간 확대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정책 욕구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아울러 “앞으로 건강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모의산후 우울감 경험 등 조사에서 나타난 산모들의 정책 욕구를 충분히 검토하여 필요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개요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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