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수원국에 희망을 우리 국민에 행복을
ODA 주요성과 사례집 「K-ODA, 희망이 오다 행복이 오다」 발간

- 수원국 주민 체감도 높은 8개 분야, 48개 ODA 사례를 ‘이야기책’ 형태로 소개

< 사례로 알아보는 ODA 주요성과(사례집 일부 발췌) >
◈ [식량]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우리 쌀에 감사를 담다

   - 개도국 식량원조사업 - 농림축산식품부, 세계식량계획(WFP)

  ㅇ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 지역의 6개국(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예멘, 라오스, 시리아)에 2018년~2020년 연간 300만명, 2021년 약 422만명 규모 쌀 지원

   - “아이들이 학교에서 급식을 먹게 되면서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이전보다 덜 가난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희망이 생긴 것 같아요.”(9명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라오스 여성 시엠(Siem))

 ◈ [물·환경] 척박한 몽골사막에 그린벨트 숲이 우거지다

   - 한-몽 그린벨트 조림사업 - 한국 산림청, 몽골 환경관광부

  ㅇ 사막화방지 조림(3,046㏊), 양묘장 조성(3개소, 45㏊), 도시숲 조성(1개소, 40㏊) 등

   -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체계적으로 도움을 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으로 하나가 되었기에 사막에 산림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몽골의 오랜 협력관계야말로 성공 요인입니다.“(몽골 자연환경관광부 간수흐 장관)

 ◈ [보건·의료] 위험한 출산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 캄보디아 서부지역 통합모자보건 증진사업(2차)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ㅇ 뽀삿 도병원 모자병동 신축, 병원 시설 개·보수 및 의료장비 지원, 인력 교육 등

   - 다른 지역으로 갈 필요 없이 도병원에서 분만을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어요. 분만 지연으로 제왕절개를 해야 했는데 불안하지 않았고 안전하게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었어요.”(뽀삿 도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한 ‘킴’)

□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본부장: 김영수)는 출범(‘21.2.25)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각 기관에서 추진해온 ODA* 사업의 주요성과 사례를 엮어서, 「K-ODA, 희망이 오다 행복이 오다」를 발간했습니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국가･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등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ㅇ 이번 사례집은 일반 국민이 우리나라 ODA 사업의 성과를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책(Story Book)’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관계기관이 보다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한 사업 개요와 정량적 추진성과 등을 수록하였습니다.

□ 본 사례집은 크게 세 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ㅇ 프롤로그에는 불과 반세기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한 우리나라 ODA의 역사와 ODA가 우리나라와 많은 개발도상국들에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ㅇ 1부에서는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으로 식량난을 겪는 국가에 농업과 물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도로･공항 등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등 수원국의 상생과 번영을 도와준 26개 성과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ㅇ 2부에서는 코로나19 등 전염병에 더욱 취약한 국가들에 대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인류의 평화를 위해 기여한 22개 성과사례를 실었습니다.

< ODA 주요성과 사례집 >

□ 이번 사례집에서는 특히, 우리 ODA 사업의 효과가 수원국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구 공동체의 일원인 우리나라에도 선순환이 되어 돌아온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ㅇ 우리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베트남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네팔 산간･오지 청소년들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원국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희망을 선사하는 것과 함께,
 ㅇ 몽골사막에 그린벨트 숲을 조성하여 황사피해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에콰도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구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사례 등도 담고 있습니다.

□ 김영수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발간사에서 “ODA는 70여년전 6.25 전쟁으로 황폐화된 우리나라에 한 줄기 희망이 되었고, 그 도움을 바탕으로 선진국이 된 우리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해줄 책임이 있다.”면서,

 ㅇ “국제개발협력본부는 앞으로도 수원국에 희망을, 우리 국민에게는 보람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K-ODA, 희망이 오다 행복이 오다」는 국무조정실 홈페이지 및 대한민국 ODA 통합홈페이지(www.odakorea.go.kr)에서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