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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은 줄고, 감염 불안감은 증가했다.

2022.02.24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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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은 줄고, 감염 불안감은 증가했다.
최초 조사한 5년 전에 비해, 보건의료제도 만족도는 높아졌다.
- 보건복지부,「2021 의료서비스경험조사」결과 발표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월 25일(금) 국내 의료서비스와 제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여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2021 의료서비스경험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의료서비스경험조사」는 환자가 직접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파악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제출*하기 위해 2017년도에 최초 작성한 이래 5년째 이어오는 국가승인통계이다.

* OECD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요구에 상응하는 진료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의료의 질 지표」를 구성, 2년마다 회원국에 자료를 요청

이번 조사는 전국 약 6,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3,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요 약]

1.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관련

지난 1년(’20.7.~’21.6.) 동안 진료를 위해 병의원(한방, 치과 포함)을 최소 1번 이상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외래 54.1%, 입원 1.6%임
- 전년(‘19.7.~’20.6.)에 비해 각각 6.7%p, 1.9%p 감소했음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동안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경우는 외래진료 31.2%, 입원진료 31.6%로 전년에 비해 각 16.5%p, 13.5%p 증가했음

2. 의료서비스(외래진료) 관련

외래진료 서비스 중 의사의 알기 쉬운 설명이나(88.0%, 전년대비 3.0%p↓) 질문 기회 제공(배려)(88.3%, 0.3%p↓) 등이 있었는지에 관해서는 전반적으로 이용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줄어들었음

외래진료를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71.6%로 전년에 비해 1.9%p 증가, 희망일에 예약하여 받은 경우는 27.5%로 1.5%p 감소했음

- 진료일 평균 대기시간은 14.6분으로 전년에 비해 2.6분 단축되었음

3. 의료서비스(입원진료) 관련

입원진료 서비스는 의사의 알기 쉬운 설명(95.2%, 전년대비 3.4%p↑) 이나 질문 기회를 제공(배려)(95.3%, 5.2%p↑)했다는 등 모든 면에서 이용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음

입원진료를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43.3%, 희망일에 예약하여 받은 경우는 49.2%로 전년에 비해 각 1.1%p 감소, 0.9%p 증가했음

- 입원을 대기한 경우, 대기기간은 평균 6.3일로 전년에 비해 5.3일 감소했음

4. 보건의료제도 관련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46.3%로 전년에 비해 6.6%p 증가했음

만성질환자 중 40.7%가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알고 있으며,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19년(27.5%)에 비해 13.2%p 높아짐

[그림으로 보는 2021년 의료서비스] : 본문 참조


1.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과 전반적 건강수준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지난 1년* 동안 진료를 위해 병·의원(한방, 치과 포함)을 최소 1번 이상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외래 54.1%, 입원 1.6%로 2020년에 비해 각각 6.7%p, 1.9%p 감소하였다.
*2020년7월1일~2021년6월30일

입원환자 중 10.4%는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입원하였다.

2021년 외래서비스 이용 경험을 연령 별로 보면 ‘60세 이상’ 인구 78.6%, 50대가 61.5%가 외래진료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다.

특히, 가구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계층(1분위)에서 의료이용이 많은 편(외래진료 67.4%, 입원진료 3.4%)이었다.

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읍(邑)·면(面) 지역의 외래서비스 이용 경험이 56.1%로 동(洞) 지역보다 높게 집계되었다.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1)>
(단위: %)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2020

2021

외 래

입 원

이용하지 않음

외 래

입 원

이용하지 않음

전 체

60.8

3.5

38.3

54.1

1.6

45.1

연 령

15~19세

35.7

0.8

63.9

31.8

0.6

67.7

20~29세

32.8

1.3

66.8

28.4

0.8

71.1

30~39세

49.5

2.1

49.8

38.3

0.7

61.3

40~49세

54.0

3.0

45.3

50.9

0.8

48.7

50~59세

69.1

3.3

30.0

61.5

1.2

37.9

60세 이상

85.9

6.6

11.8

78.6

3.3

19.8

가구소득

1 분위

76.0

5.7

23.0

67.4

3.4

31.1

2 분위

66.1

5.3

32.9

51.6

1.4

47.7

3 분위

56.3

3.2

42.8

50.3

0.9

49.5

4 분위

54.2

2.0

45.2

48.4

1.0

51.1

5 분위

57.0

2.6

42.3

54.2

1.3

44.9

거주지역

동 부

60.5

3.3

38.7

53.6

1.4

45.7

읍․면부

62.8

4.9

36.3

56.1

2.2

42.7

주 1) 외래서비스와 입원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경우에는 양쪽에 집계함


(만성질환 보유 여부) 지난 1년 동안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구 비율은 23.5%로 2020년(25.0%)에 비해 1.5%p 감소했다.

지난 1년 동안 주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는 93.0%가 외래서비스를, 4.0%가 입원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국가가 제도적(수가 항목)으로 규정하여 만성질환 관리료 지급 대상이 되는 질환이며 고혈압, 당뇨병, 정신 및 행동 질환(간질 포함), 호흡기 결핵,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신경계 질환, 암, 갑상선 장애, 간 질환(만성 바이러스 간염 포함), 만성신부전증이 해당됨

(주관적 건강수준) 현재 자신이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인구 비율은 79.5%로 2020년(73.8%)에 비해 5.7%p 증가했다.

가구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보면, 가구소득이 1분위(낮음)인 경우 53.0%가 스스로 건강하다고 응답(‘20년 54.4%)한 반면, 가구소득 5분위(높음)는 86.0%가 건강하다고 응답(’20년 82.6%)했다.

【주관적 건강수준】 : 본문 참조

2. 외래 진료

(의사 서비스) ‘보건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담당 의사의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2020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담당 의사가 예의를 갖추어 대함’ 93.4%, ‘받게 될 치료의 효과 및 부작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 88.0%, ‘질문이나 관심사를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함’ 88.3%, ‘불안에 대해 공감함’ 81.0%로 2020년에 비해 각각 응답한 비율이 1.7%p, 3.0%p, 0.3%p, 1.7%p 낮아졌다.

‘검사나 치료 방법 결정 시 내 의견을 반영함’ 89.2%, ‘의사와 대화 시간이 충분함’ 81.4%로 2020년에 비해 각각 1.6%p, 6.3%p 높아졌다.

‘추후 치료계획이나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함’은 89.8%로 나타났다.

<외래 진료: 의사 서비스 긍정적 평가 비율> : 본문 참조

(간호사 서비스) 담당 간호사가 ‘예의를 갖추어 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020년 93.5%에서 2021년 92.4%로 1.1%p 감소했다.

또한, ‘진료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이라는 응답도 91.8%에서 88.8%로 3.0%p 감소했다.

<외래 진료: 간호사 서비스 긍정적 평가 비율> : 본문 참조


(환경 및 환자 안전) 외래 진료 중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사람은 31.2%로 2020년(14.7%)보다 16.5%p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31.7%, 여성의 경우 30.8%로 2020년보다 각각 17.9%p, 15.3%p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에 대한 불안을 느낀 가운데 15~19세(39.6%)가 2020년(19.7%)에 비해 19.9%p 증가하여 청소년층에서 불안을 더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진료 감염 불안 경험1】 : 본문 참조

외래 환자 중 의료기관 시설이 편안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93.4%로 2020년에 비해 각각 4.4%p 증가했다.

외래 진료 중 ‘의료진이 진료 전 환자 신분을 확인’(98.3%)했다는 응답과 ‘주사제 투약 전 투약 이유를 설명’(64.3%)했다는 응답은 2020년에 비해 각각 0.5%p, 2.7%p 증가했다.

‘투약 부작용과 대처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사람은 78.6%였다.

<외래 진료: 환자 안전>

(단위: %)

외래 진료: 환자 안전
지 표 2020 2021
경험함 경험함 경험 안함 해당 없음 (모름)
의료기관 시설의 편안함1) 89.0 93.4 - -
의료진이 진료 전 환자 신분 확인 97.8 98.3 1.4 0.3
감염에 대한 불안감 14.7 31.2 61.9 6.9
주사제 투약 전 투약 이유 설명 61.6 64.3 3.4 32.3
투약 부작용과 대처방법에 대한 설명2) - 78.6 6.1 15.2
주 1) 다른 항목과 달리 5점 척도로 조사, ‘대체로 그랬다’와 ‘매우 그랬다’에 응답한 사람의 비율임
주 2) 2017년 조사부터 2020년 조사까지 사용되었던 ‘부작용 경험 여부’ 문항은 2021년 조사에서 ‘부작용과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받은 경험 여부’ 문항으로 수정되었음

(진료 대기) 외래 진료를 받은 사람 중에서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71.6%로 2020년 대비 1.9%p 증가, 희망일에 예약하여 받은 경우는 27.5%로 1.5%p 감소했다.

또한, 진료 당일에 접수 후 대기시간은 평균 14.6분(2020년보다 2.6분 단축)이었다.

(치료 결과와 외래서비스 전반적 만족도) 외래 진료를 받은 사람 중 치료 결과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93.4%, 외래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응답은 91.0%로 나타나 2020년에 비해 각각 1.9%p, 1.4%p 증가했다.

3. 입원 진료

(의사 서비스) 담당 의사의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입원을 경험한 응답자 비율은 2020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의사가 ‘예의를 갖추어 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7.0%로 2020년(94.0%)에 비해 3.0%p 높아졌다.

‘받게 될 치료의 효과 및 부작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에 대해서는 95.2%, ‘검사나 치료 방법 결정 시 내 의견을 반영함’에 대해서는 92.8%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2020년에 비해 각각 3.4%p, 6.5%p 높아졌다.

‘질문이나 관심사를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함’(95.3%), ‘입원 중 의사와의 면담이 용이함’(89.4%), ‘건강상태에 대한 불안감에 공감함’(86.2%)에 대한 응답비율도 2020년에 비해 각각 5.2%p, 4.8%p, 2.9%p 높아졌다.

<입원 진료: 의사 서비스 긍정적 평가 비율> : 본문 참조

(간호사 서비스) 담당 간호사가 ‘예의를 갖추어 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020년 94.4%에서 2021년 96.1%로 1.7%p 증가했다.

‘진료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에 대해 93.1%, ‘연락(콜) 시 바로 응대함’에 대해 88.3%, ‘퇴원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함’에 대해 95.5%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2020년에 비해 각각 0.7%p, 0.8%p, 5.9%p 증가했다.

<입원 진료: 간호사 서비스 긍정적 평가 비율> : 본문 참조


(환경 및 환자 안전) 입원 환자 중 ‘야간 방문객, 텔레비전 소음 등으로 인한 불쾌감’을 느낀 사람은 37.8%로 2020년(36.2%)에 비해 1.6%p 증가했다.

‘비상구, 소화기 위치 등 의료기관 내 안전시설을 확인’한 사람은 36.4%로 2020년(32.4%)에 비해 4.0%p 증가했다.

또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비율은 31.6%, ‘입원 중 본인이 낙상하거나(떨어지거나 넘어짐) 다른 환자의 낙상을 목격’한 비율은 14.9%로 2020년에 비해 각각 13.5%p, 6.0%p 증가했다.

‘병원 생활에 대한 안내’를 잘 받은 비율은 94.5%, ‘투약 부작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사람의 비율은 90.4%였다.

<입원 진료: 환경 및 환자 안전>

(단위: %)

입원 진료: 환경 및 환자 안전
지 표 2020 2021
경험함 경험함 경험 안함 해당 없음 (모름)
야간 방문객, 텔레비전 소음 등으로 인한 불쾌감1) 36.2 37.8 - -
비상구, 소화기 등 안전 시설물을 확인 32.4 36.4 63.6 -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낌 18.1 31.6 65.7 2.7
입원 중 낙상 또는 다른 환자의 낙상 목격 8.9 14.9 80.3 4.8
병원 생활(식사시간, 회진시간 등)에 대한 안내1)2) - 94.5 - -
투약 부작용과 대처방법에 대한 설명3) - 90.4 5.1 4.5

주 1) 다른 항목과 달리 5점 척도로 조사, ‘대체로 그랬다’와 ‘매우 그랬다’에 응답한 사람의 비율
주 2) 해당 문항은 2021년 조사에서 신규 추가된 문항임
주 3) 2017년 조사부터 2020년 조사까지 사용되었던 ‘부작용 경험 여부’ 문항은 2021년 조사에서 ‘부작용과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받은 경험 여부’ 문항으로 수정되었음

(고충처리 절차 안내*) 입원 기간 중 고충 처리 절차에 대해서 안내를 받은 사람의 비율은 73.3%였다.
*2021년 조사에서 신규 추가된 문항

(입원 경로) 입원 진료를 받은 사람의 입원 경로를 보면 예약한 날짜에 입원(54.4%), 외래 진료 후 당일 입원(31.8%), 응급실을 통해 입원(11.5%), 대기하다가 병원의 연락 받은 후 입원(2.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입원하기 전,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우는 19.5%이었다.

(입원 대기) 입원 진료를 받은 사람 중에서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43.3%, 희망일에 예약하여 받은 경우는 49.2%로 2020년 대비 각 1.1%p 감소, 0.9%p 증가했다.

입원을 기다렸던 사람들(7.5%)의 대기기간은 본인이 희망하는 날로부터 평균 6.3일(2020년보다 5.3일 감소)이었다.

입원 대기 사유는 ‘입원 병상이 없어서’가 50.4%, ‘특정 전문의사의 처치를 받기 위해’ 44.4%, ‘수술 일정이 잡히지 않아서’가 5.2% 등 순이었다.

(치료 결과와 입원 서비스 전반적 만족도) 입원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중 치료 결과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95.0%, 입원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응답은 98.4%로 나타나 2020년에 비해 각각 6.5%p, 10.3%p 증가했다.

(간병 서비스) 입원 진료를 받은 사람 중 간병을 위해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는 9.6%, 고용 기간은 평균 5.3일로 2020년(각 7.6%, 7.2일)과 비교해서 높았다.

일 평균 8만 8,180원을 지불하여 2020년(8만 5,579원)보다 2,601원 많았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은 20.0%로 2020년(16.9%)에 비해 3.1%p 증가했다.
*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간호·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보호자의 도움 없이 의료기관에 소속된 간호 인력으로부터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병동

<간병 서비스 이용 현황 >
(단위: %, 일, 원)

간병 서비스 이용 현황
지 표 2020 2021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이용 16.9 20.0
개인 간병인 고용 7.6 9.6
평균 고용 일수(일) 7.2 5.3
일평균 비용(원) 85,579 88,180

4. 보건의료제도

(보건의료제도* 인식)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국민의 67.4%가 신뢰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해당 답변 비율은 2020년(76.3%)에 비해 8.9%p 낮게 나타났다.

또한, 국민의 68.9%가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2020년(75.6%)에 비해 6.7%p 낮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2.6%에 이른 가운데, 주요 보건의료제도 중에서 공공의료기관 확대(68.6%), 의료취약지역에 의료지원 강화(67.2%), 의료취약계층에 의료지원 강화(65.1%)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 보건의료제도: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예방, 치료, 재활서비스 등 의료 서비스의 종합적인 체계로 의료 자원의 배분(의사, 병의원 시설), 의료 서비스 접근(병의원 이용), 건강보험 및 의료비 지원 등이 포함됨

<보건의료제도 인식 및 변화 필요성> : 본문 참조


(보건의료제도 인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46.3%로 2020년(39.7%)에 비해 6.6%p 높았다.

세부적으로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는 34.7%, ‘연명의료결정제도’는 39.3%, ‘호스피스·완화의료’는 35.7%,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는 32.0%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만성질환자 중에서 40.7%가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알고 있었으며,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19년(27.5%)에 비해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성질환자의 관련 보건의료제도 인지>
(단위: %)

만성질환자의 관련 보건의료제도 인지
지 표 2019 2020 2021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알고 있다 27.5 32.2 40.3 37.3 30.4 32.2 40.7 36.1 23.2

의료서비스경험조사 실시 5년 간의 주요 변화

(5년간 변화)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은 외래가 54.1%, 입원이 1.6%로 조사 첫해인 2017년에 비해 각각 13.8%p, 4.0%p 감소한 반면, 현재 자신이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인구 비율은 79.5%로 2017년에 비해 8.1%p 증가했다.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1)>
(단위: %)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2017 2018 2019 2020 2021
국민전체
외래 67.9 62.7 69.3 60.8 54.1
입원 5.6 3.7 4.2 3.5 1.6
이용하지 않음 31.4 36.1 29.6 38.3 45.1
만성질환자
외래 96.8 91.4 94.9 95.7 93.0
입원 11.8 9.7 8.4 8.1 4.0
이용하지 않음 2.2 5.6 3.2 3.0 5.2


주 1) 외래서비스와 입원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경우에는 양쪽에 집계함

【주관적 건강수준의 변화 추이1)】 : 본문 참조


한편, 외래 의사 서비스와 입원 의사 서비스는 2017년에 비해 모든 면에서 이용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다.

<외래/입원 서비스: 의사 서비스 긍정적 평가 비율> : 본문 참조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 중 희망하지 않은 대기 없이 외래서비스를 이용한 경우(‘예약 없이 당일 진료’ 71.6%, ‘희망일에 예약 진료’ 27.5%)는 2017년(90.9%)에 비해 8.2%p 증가했고, 진료 당일 접수 후 대기시간도 2017년보다 6.2분 단축되었다.

<외래 진료: 진료 대기>
(단위: %, 분)

외래 진료: 진료 대기
지 표 2017 2021
경험함 경험 안함 경험함 경험 안함
희망하지 않은 대기 후 외래서비스 이용1) 9.1 90.9 0.9 99.1
진료 당일 접수 후 대기시간 20.8 14.6

주 1) 2021년 조사는 ‘당일 진료’, ‘원하는 날짜에 예약 진료’, ‘원하는 날짜로부터 대기한 예약 진료’를 구분하여 질의했으나, 2017년 조사는 ‘당일 진료(희망하는 날짜에 예약 진료 포함)’과 ‘예약 후 대기 진료’로 나누어 질의하였으므로 결과 비교 시 유의해야 함

입원진료를 받은 사람 중 희망하지 않은 대기 없이 입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예약 없이 당일 입원’ 43.3%, ‘희망일에 예약 입원’ 49.2%)도 2017년(68.8%)에 비해 23.7%p 증가했고, 입원 대기기간은 2017년보다 3.7일 감소했다.

<입원 진료: 입원 대기>
(단위: %, 일)

외래 진료: 진료 대기
지 표 2017 2021
경험함 경험 안함 경험함 경험 안함
희망하지 않은 대기 후 입원서비스 이용1) 31.2 68.8 7.5 92.5
희망하는 날로부터 대기기간2) 10.0 6.3

주 1) 2021년 조사는 ‘당일 입원’, ‘원하는 날짜에 예약 입원’, ‘원하는 날짜로부터 대기한 예약 입원’을 구분하여 질의했으나, 2017년 조사는 ‘당일 입원(희망하는 날짜에 예약 입원, 응급실 통해 바로 입원 포함)’과 ‘예약 후 대기 입원’으로 나누어 질의하였으므로 결과 비교 시 유의해야 함
주 2) 2021년 조사는 ‘응답자가 원하는 날짜로부터’ 대기한 일수, 2017년 조사는 ‘예약 후’ 기다린 일수를 질의하여 내용이 다소 상이하므로 결과 비교 시 유의해야 함


우리나라 국민의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67.4%로 2017년(68.3%)에 비해 0.9%p 낮아졌지만,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68.9%로 2017년(61.5%)에 비해 7.4%p 높아졌다.

보건복지부 양경진 정책통계담당관은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와 의료서비스의 현주소를 국민의 눈으로 살펴보고, 이용자 관점에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서비스경험조사 실시 5년 동안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 수준과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며, 만성질환 관리서비스 등 더 많은 국민이 제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1 의료서비스경험조사」개요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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