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규모“이차전지 R&D 혁신펀드”출시
정부와 배터리 3사가 공동출자해 배터리 소부장 기업에 투자 -
- 제10회 인터배터리 전시회도 열려, 전시회 계기 펀드 결성식 개최 - |
□ 이차전지 분야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2,000억 규모의 펀드가 출시되어 올해 1분기중 본격 투자가 개시될 예정
ㅇ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문승욱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3.17일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R&D 혁신펀드(이하 이차전지 펀드)” 결성식을 개최
ㅇ 이날 펀드 결성식에는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에 출자하는” 배터리 3사外에도, 투자운용사(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지산업협회도 참여
‣ (일시/장소) ’22.3.17(목) 11:00 ∼ 11:10 / 코엑스 1층 A홀
‣ (참석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삼성SDI 대표, SK온 대표,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파라투스
인베스트먼트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
□ 펀드의 투자자는 정책자금 300억원, 배터리 3사 출자금 200억원, 기관투자자 등 민간 출자 1,500억원으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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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자금(300억원) : 기술혁신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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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분야 R&D 자금(정부출연금 4조+민간부담금 1조)을 특정 은행에 집중 예치하는 대신, 이 은행들은(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혁신펀드에 2,800억원을 투자
‣ 3차년도(‘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조성되며, 각 펀드는 몇 개의 자펀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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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신한은행(2,80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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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차전지 펀드는
2차년도 2번째 子펀드
(2차년도의 첫 번째
子펀드는 미래차 R&D
혁신펀드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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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전문펀드 (母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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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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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펀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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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펀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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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펀드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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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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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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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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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펀드 5,00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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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는 예상치였던 800억원보다 2.5배 많은 2,000억원을 모집함
ㅇ 당초 산업부와 운용사는 정책자금과 배터리 3사의 출자금 500억원이 旣확정된 가운데, 민간투자 참여규모를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여 총 8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
* 당초 예상 : 정책자금 300억원 + 배터리 3사 출자금 200억원 + 민간 투자(LP) 300억원
ㅇ 그러나 기관투자자 모집과정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민간투자 금액이 당초 300억원을 크게 웃도는 1,500억원이 조성되면서 최종규모는 2,000억원으로 확정됨
□ 이차전지 펀드의 운용기간은 8년으로, 펀드는 이차전지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지분에 투자하게 됨
ㅇ 기업당 50~1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펀드 운영기간 동안 총 30여개의 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
ㅇ 1분기 내 국내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에 대한 첫 투자를 예상
□ 이번 이차전지 펀드는 기술 잠재력을 위주로 평가해 투자하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규모는 작으나 유망한 기업들이 펀드 자금을 통해 충분한 성장기회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특징
□ 결성식에 참석한 문승욱 장관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은 이미 배터리 3사를 중심으로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도
ㅇ “그 간은 배터리 기업들의 외형적 성장을 탄탄히 받쳐줄 수 있는 소부장 기업들의 동반 성장이 아쉬웠었지만, 이번 펀드를 계기로 우리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에 걸맞는 국내 소부장 생태계도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함
ㅇ 이어 문 장관은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자금 투입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민간 금융기관 투자 참여 → 기술전문기관의 투자 검토 → 중소기업의 R&D 투자」의 협력모델이 소부장 기업육성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