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울러, 이번 기념식 주제인 “365일 함께 키우는 가정위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과 위탁가정이 사회자 구호에 맞춰 표어(슬로건)를 동시에 화면에 비추는 공연(퍼포먼스)이 진행된다.
□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의 사유로 원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 회복상황에 따라 원 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 2021년 기준* 가정위탁 보호아동 수는 9,539명이고, 일반가정위탁(친인척 포함)(9,396명, 98.5%), 전문가정위탁(99명, 1.1%), 일시가정위탁(44명, 0.5%) 형태로 보호받았다.
* ‘21년 통계는 잠정치로 변동될 수 있음(`22.8월 확정 예정)
○ 특히, 2021년부터 학대로 긴급하게 분리된 6세 이하의 아동을 가정에서 일시보호(최대 6개월)할 수 있도록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을 추진하였고, 올해부터 학대 아동 외 경계선 지능 아동, 장애아동 등 더욱 세밀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양육의 전문성을 갖춘 가정에서 보호하는 ‘전문가정위탁 사업*’을 추진하였다.
* 학대피해 아동, 2세 이하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 아동을 전문적으로 보호·양육하는 가정위탁보호로 전문아동보호비(월 100만 원), 아동용품 구입비(최초 1회 100만 원) 지원
□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으로 아동을 훌륭하게 양육해 온 위탁부모 19명과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종사자 및 공무원 8명,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1명 등 총 28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 위탁부모 심선화님은 가정위탁을 통해 17년 동안 위탁아동을 건강하게 성장시킨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아동양육을 통해 가정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졌다.”라고 전하며 “가정위탁보호제도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종사자 임혜빈님은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5년간 근무하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위탁아동이 좋은 환경의 위탁가정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기념사 영상을 통해 “친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양육하고 계신 위탁부모와 현장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 “위탁가정의 따스한 보호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에게도 힘찬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줄 위탁부모님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 “앞으로도, 가정위탁보호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행사개요2.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