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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 소재 발굴 위한 ‘상추 핵심집단’ 구축 기반 마련

2022.05.23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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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육종 소재 발굴을 위한 상추 핵심집단* 구축 기반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3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상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 핵심집단(core collection): 전체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함축하면서 중복을 최소화한 집단

 ○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추 품종을 만들 수 있는 육종 소재를 선발하고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또한, 그동안 쌓아온 유전자원 표현형 자료(데이터)와 연관된 유전체 상관분석으로 내병성, 품질 특성, 천연물질 연구에 맞춤형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등록자원 2,464자원 가운데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해 선정한 핵심집단 후보자원 400개를 선보인다.

 ○ 이 400자원은 앞으로 5년 동안 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자원의 품질 고도화와 활용체계 구축 연구에 따라 핵심집단 구축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 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14대 분야별 클러스터 중 종자 분야의 중앙은행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로 지정됨.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부처별 소재자원은행을 재편해중앙은행-거점은행-협력센터로 체계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함.

  ○ 이외에도 국내에서 수집된 토종 부루(상추의 옛말), 담배상추를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잎상추, 양상추, 로메인, 줄기상추 등 다양한 자원이 소개된다.

 ○ 잎이 연녹색부터 짙은 자색을 띠는 상추부터 쓴맛이 많이 나는 상추, 병 저항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함께 전시된다.

 ○ 현장 평가회에 앞서 농업회사법인 한승진 대표가 유럽 시장의 상추 육종과 현황을 발표하고, 최근 국제시장의 동향과 종자 수출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숙면에 도움 되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을 육종한 전남농업기술원 장서우 연구사는 “토종상추에서 ‘흑하랑’이라는 보물을 찾아냈듯이 다양한 상추 유전자원으로부터 쌈, 샐러드용 상추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하고 기능성분이 우수한 상추 자원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국제기구, 각 나라 종자은행과 협력해 수요자가 원하는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디지털 육종 산업과 식품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추 유전자원 핵심집단 구축으로 육종 기술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 고호철 연구사 (063-238-4900)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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