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소방헬기 산림청 협업 산불진화 능력 향상
- 산불 항공진화 최신기술 전문가 토론, 항공안전 전문능력 향상 -
- 「2022년도 119항공안전 세미나」열려 -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솔비치 리조트)에서 ‘소방청 헬기 대형산불 현장대응력 향상 방안’을 위해 「2022년도 119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9항공안전 세미나」는 매년 소방항공안전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소방항공 안전체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 이번 세미나는 동해안 대형산불 이후 항공산불진화 관련 대응사례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현장에 참여하였던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 119항공 전문가의 주제발표(6개)로 항공진화 기술과 항공안전 전문능력 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상시킨다.
| < 주제발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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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화재 진화 시 항공안전확보 및 효율적 진화 방안(강원119항공대) 광주·대구 산불화재 지원출동 현장 대응(광주119항공대) 고층건물화재 출동 시 고려사항(중앙119구조본부) 동일지역 다수의 항공기 운항시 임무여건 개선(전북119항공대) 대형재난 시 현장 항공통제반 운영(충북119항공대) 경남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 제작 추진현황(경남119항공대) |
□ 또한, 소방청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항공정책 진행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특히 지난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하는 ‘119항공정비실’ 건립 사업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 특강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고기연)이“산불대응에 있어서 항공자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양 기관의 신속한 산불 초동진화 능력 향상과 항공진화 협업체계 강화를 위하여 마련하였다.
□ 홍영근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토지이용 변화로 산불이 더 빈번히 발생할 것이 예상되고, 지난 3월 동해안 대형산불 대응경험을 토대로 공중진화기술 향상과 항공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