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벼 수량 떨어뜨리는 먹노린재, 제때 방제하세요

2022.06.03 농촌진흥청
목록

□ 먹노린재는 벼 줄기와 이삭을 빨아먹어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논 근처 산기슭에서 어른벌레(성충)로 겨울을 난 뒤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벼에 상처를 입힌다.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는 먹노린재 발생을 미리 살피고, 주의를 기울여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먹노린재가 자주 발생하거나 산기슭과 가까운 논둑 주변의 크게 자란 풀이나 잡초와 같은 중간서식처를 제거해 먹노린재 침입을 우선 차단해야 한다. 

 ○ 논둑 가까이에 놓아둔 메워심기용(보식용) 모에도 서식할 수 있으므로 잘 살피고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약제를 뿌린다. 먹노린재 몸에 약액이 묻지 않으면 방제 효과가 매우 떨어지므로 약액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처리한다.
  - 먹노린재 방제 약제는 현재(2022년 5월) 벼에 54품목이 등록돼 있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psis.rda.go.kr)에서 사용 시기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논에 침입한 암컷 한 마리가 20여 일 동안 평균 30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깬 어린 벌레들이 또다시 벼를 빨아먹으므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인 7월 상순까지 예찰과 방제에 특별히 힘써야 한다.

 

 □ 먹노린재는 과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2000년부터 문제 해충으로 언급되기 시작해 지금은 전남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거의 모든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발생면적을 살펴보면 2017년 약 2.1만 헥타르에서 2020년 약 4.1만 헥타르로 2배가량 늘어났다가 2021년에는 약 0.5만 헥타르로 감소했다.
     * 먹노린재 발생면적(ha): (‘17) 21,118 → (‘18) 32,779 → (‘19) 32,282 → (‘20) 40,506 → (‘21) 4,511

 ○ 하지만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거나 방제에 소홀하면 언제든지 먹노린재 발생량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은 “먹노린재는 일 년에 한 세대 발생하는데 논에 정착하는 초기 밀도가 한 해 농사의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 먹노린재의 초기 이동 시기부터 관심을 기울이고 논으로 이동한 어른벌레가 산란하기 전인 7월 상순까지 개체 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 서보윤 연구관 (063-238-5341)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참고] 6월 8일부터 국제선 하늘길 더 넓어진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