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4일(월), 릭 스콧(Rick Scott)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 한미동맹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릭 스콧 상원의원(플로리다주, 공화당)은 군사위에서 활동 중이며, 플로리다주 주지사를 역임한 바 있음.

□ 이 장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에서 가치, 기술, 경제동맹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이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양국 간 자유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장관은 미국 의회 차원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 의회의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스콧 의원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인태지역의 안보 현황을 파악하는데 주된 순방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나갈 수 있도록 미국 의회 차원의 지지와 관심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