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추석용 조생종 배, 대미(對美) 수출 추진

2022.08.07 농림축산식품부
목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해상운임 상승 등 어려운 물류 여건 속에서도 한국산 배의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의 수출 확대를 위해 추석 시기에 맞추어 조생종 배 수출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배 수출액은 ’21년 기준 30.9백만 불로 미국시장은 전체 배 수출액(71.7백만 불)43.1%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이 중 약 10%는 조생종 배로 주로 추석 시기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국내 배 생산량은 기상 호조로 착과 수가 증가했지만, 태풍 및 강우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아 전년 대비 약 18% 증가(247천 톤)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출을 통한 국내 가격 및 수급 안정이 더욱 절실하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빠른 점을 고려하여 우수한 품질의 수출품이 추석 전에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를 하고, 미국 검역관의 조기 입국을 통해 신속한 현장 검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조생종 배의 성출하기인 8월에는 농식품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50TEU*/최대 100TEU)하여 수출 물류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 1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 20피트(6미터) 길이 컨테이너 1대분의 규모를 나타내는 단위로 일반적으로 약 6.8톤의 배를 실을 수 있음

  한편 2021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미국의 항만적체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 서안지역(로스앤젤레스롱비치 항) 기준으로 올해 3월에는 입항부터 통관까지 15일 이상 걸리던 것이 최근에는 7일 정도로 단축되어 선박을 통한 운송으로도 추석 시기에 맞추어 추석용 배 공급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뉴욕 등 동부지역은 항해 거리가 멀고 최근 항만적체가 심화되고 있어 미주 전역에 조생종 배가 고루 유통될 수 있도록 미국 서안에 도착한 배를 트럭 등 내륙 운송을 통해 동부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 미 동부 운송 기간: (선박: 부산항뉴욕항) 43(내륙운송: 부산항서안동부) 27

 

  아울러 수출용 조생종 배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석을 전후하여 에이치-마트(H-mart), 푸드 바자르(Food Bazaar) 등 미국 주요 마트 등에서 특별판촉을 추진하고, 중국산 배와 차별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상표 및 위조방지 식별 마크를 사용하여 홍보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신선 농산물의 수출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국내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다소 주춤하였으나, 하반기에는 딸기, 포도, 배 등 스타 품목과 전통적인 수출 품목을 앞세워 반전을 꾀한다. 농식품부는 품목별 생산수출 여건을 세밀히 분석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용선복 및 전용기를 통한 수출 등 물류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신선농산물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물류 환경도 꼼꼼히 살펴 애로사항은 적극 해소해 나가는 한편, 신시장 개척 등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판스프링 낙하사고 등 화물자동차 단속강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