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일(목) 오후, 충남 아산시 소재 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햇배 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수품의 선별 및 출하 등 모든 과정이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인중 차관은 “추석 전까지 성수품 확대 공급상황, 도매 및 소매 가격 등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장애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11호 태풍의 국내 영향 여부는 유동적이며성수품으로 공급되는 과일은 9월 3일을 전후해 수확이 완료될 예정으로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자체, 농촌진흥청, 지역농협 등 전문가를 통해 9월 2일까지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과수원 지주시설,방풍망 등을 정비토록 하여 만생종 과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16일부터 관계 기관 합동으로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추석 3주 전인 8월 18일부터 정부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하여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공급하고 있다. 특히 배의 경우 명절 수요량(56천 톤)의 21% 수준인 농협 계약물량 12천 톤을 성수기 동안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