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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헤이즐넛 육성과 보급을 위해 실증적 연구 본격화

2022.09.08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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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증 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개암나무 연구에 속도를 내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9월 7일(수) 경북 봉화군의 개암나무 재배자와 개암의 임업소득 품목으로 자리잡기 위해 현장 재배지에서 실증 연구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에서는 ▲개암나무 품종 개발을 위한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 귀산촌인의 소득 증대 기반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 특히, 개암나무 열매의 생산성 및 재배 안정성 향상을 위해 수확량이 많은 신품종 육성과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연구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개암나무 열매(헤이즐넛)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능이 주목받으면서 국내 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개암나무 열매는 견과류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식용하고 있으며,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영양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기력저하와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다.

○ 개암에 들어 있는 ‘베타시노스테롤’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세포 활동을 억제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피부에 영양 공급 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재료로도 쓰일 만큼 활용도가 높다.

□ 반면에 국내에 식재되고 있는 대부분의 개암나무 묘목은 중국에서 수입된 실생묘로 과실품질과 수확량이 균일하지 않아, 품질이 검증된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김철우 박사는 “재배자들과 함께 품종 및 재배 기술의 신속한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실증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신품종 육성·보급과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여 임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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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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