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조류인플루엔자 유럽, 북미 확산추세, 국내 유입가능성 높아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올해 유럽 및 북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추세를 보임에 따라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제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유럽과 북미 지역의 야생조류 및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7,700여건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가장 많은 발생건수를 기록한 2020년 동절기(3,800여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 중이며, 오리·기러기류에서 바닷새류, 맹금류에도 감염이 확산되는 등 감염 종 및 개체 수도 대폭 증가*했다.
* (영국) '21년 30종 320개체 → '22년 56종 1,578개체('22년 8월말 기준)
(미국) '15년 99개체 → '22년 2,240개체
환경부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소속기관과 함께 올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를 앞두고 △몽골지역 현지 감시, △국내 도래지 조기 예찰, △겨울철새 서식현황조사 등 다각적인 대응을 실시 중이다.
먼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올해 7월 국내 도래 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몽골 동부지역*에서 몽골국립수의대와 함께 야생조류 현황 파악을 비롯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감시를 수행했다.
* 국내로 도래하는 겨울철새 해외 번식지 중 하나로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몽골국립수의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를 예찰하고 결과를 공유
또한, 9월 초부터 백령도, 김포, 아산, 철원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취약한 고방오리, 원앙 등의 조류 도래지를 대상으로 조기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바닷새 서식 지역에 대한 이상징후도 감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은 매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달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 서식현황조사*를 실시하여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 개체수를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한다.
* 9월 10개소 조기 예찰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12개소로 확대
한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국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및 체계적인 대응 협력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기별-조류종별 맞춤형 예찰*과 함께 모바일앱을 활용한 효율적인 예찰**을 추진한다.
* 예찰자료 및 철새조사자료를 종합하여 예찰 지역·시기·물량 등 탄력적 운영
** 모바일앱을 통한 예찰 지점·결과 등 실시간 공유
또한, 지난 9월 15일 미국의 야생동물 질병관리 전문기관인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의 조나단 슬리만(Jonathan Sleeman) 센터장을 원내(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로 초청해 미국의 발생현황과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9월 29일에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하여 중앙·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에게 야생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업무지침, 야생동물질병정보시스템 활용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야생조류와 서식지 보호에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 기관과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며,
"조류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110 정부민원콜센터 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062-949-4366)
붙임 1. 전세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2. 조류인플루엔자의 특성 및 발생 동향.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행안부, 문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첫 개최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65세 이상 어르신에 '스포츠 상품권' 지원…최대 15만 원
-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 25%→15%, 자동차·부품 15%
-
국무회의 첫 생중계…이 대통령 "안전은 의무, 돈보다 생명이 귀중"
-
이 대통령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
-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 발표…'진짜 성장 위한 공평·효율 세제'
-
이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
광복절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국민주권정부 출범 기념
-
AI 시대, 일 잘하는 공무원
-
이 대통령 "배임죄 남용 기업 활동 위축…'경제형벌 합리화 TF' 가동"
-
이 대통령, 한미 통상 협의 현황 점검…"가장 큰 기준은 국익"
최신 뉴스
- APEC 보건 협력, 모든 사람의 건강보장
- 전국 의용소방대, 극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서 헌신적 안전조치복구 활동 전개
- 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태국 제3차 물관리 공동위원회 개최
- '공유재산 총조사' 실시로 체계적 재산관리 기반 마련 계기
- 전국에서 이어지는 희망의 발걸음, 수해복구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
-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K-DOCS 페스티벌)」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기록영화(다큐) 상영회'개최(8.20.-22.)
- [여름 방학 특별 관측회] 한여름 밤에 별을 보다.
-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까요? 제63기 과학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 한미(韓美) 관세협상 타결, 새로운 진출기회 활용 업종별 영향 및 후속 지원 대책 논의
-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관련 원격대학 등의 현장실습과목 기준 등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