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여,
제66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9.26.~9.30.)와 제50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9.27.)**에
참석하고, 주요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양자회의를 갖는 등 원자력 안전규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 IAEA 175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하며 매년 9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
** 원자력 및 방사선 규제정책 등을 논의하는 9개 주요 원전국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규제기관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1997년 발족
□ 특히, 이번 INRA 회의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SMR 안전성 확인을 위한 국제적으로 조화로운
규제기준 마련(NHSI*),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상황, 방폐물 안전관리 및 원자력안전협약(CNS)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Nuclear Harmonization and Standardization Initiative: SMR 안전·안보 확보 등을 위한 국제 안전기준 조화 및 표준화 방안 논의를 위해 IAEA 주관으로 2022년 6월 발족
□ 또한, 유 위원장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튀르키예의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을 만나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 위원장 및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 청장과 순차적으로 양자회의를 갖고,
원안위가 각 기관과 체결한 협력약정을 5년 더 연장하는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영국 원자력규제국(ONR) 국장과 만나 양 기관간 협력약정을 신규 체결하여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분야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유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요 국가의 원자력
규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