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장관, 독일 통일 기념식 참석 및 독일대통령 예방

- 방독 계기「담대한 구상」에 대한 EU국가의 지지 기반 확대 -

□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2022년 ‘독일 통일의 날’ 32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 예방을 위해 10.2(일)부터 10.5(수)까지 독일을 방문합니다.

o 이번 순방은 독일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권 장관은 독일 통일 직후(‘92~’93), 독일 연방법무부에서 파견 검사로 근무하며 동서독 통일과정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o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방독을 통하여 독일 통일의 교훈을 되살리고,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 독일 통일 기념행사는 1990년 10월 3일 통일 선포 이후 16개 연방주에서 매년 번갈아가면서 개최되는데,

o 올해는 구동독 지역 튀링엔주의 주도인 에어푸르트(Erfurt)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 권영세 장관은 10월 4일(화) 오후 「슈타인 마이어」 독일 연방정부 대통령을 예방하여,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해 독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와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o 또한 10월 3일(월) 오후 「보도 라멜로」 연방 상원의장 겸 튀링엔주 총리와 면담을 갖고, 독일 통일의 교훈과 남북통합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o 이어 통일부가 지원하는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인 「백두대간 제3의 정원」 기념식을 축하하고,

o 베를린으로 이동하여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교포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 10월 4일(화) 오전에는 「호르스트 텔칙」 「헬무트 콜」 전 총리의 외교보좌관을 만나서 동서독 통일 과정의 생생한 경험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o 또한 ‘베를린자유대 2030 대학생 대상 특강’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o 저녁에는 한독포럼의장을 맡고 있는 「하르트무트 코쉭」 전 연방의원과 한독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로 자리를 옮겨 축사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 통일부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남북관계 진전과 「담대한 구상」 등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고위급 협의를 활발히 추진하고자 합니다.

o 이러한 차원에서 통일부는 미국·아세안 국가·중국·EU 등을 대상으로 한 통일외교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o 우리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열망을 국제사회 통일공감대로 확산하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지속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끝.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