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만들어나가요!
- 제52회 눈의 날 기념행사 개최(10.13.)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함께 “눈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제52회 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 눈의 소중함, 실명과 안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로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기념하여 행사하고 있다.
○ 올해 기념행사 주제는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 ♥YOUR EYES’로 세상을 밝고 맑게 보기 위해서는 눈 건강과 안 질환 예방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눈 건강 증진 및 실명 예방사업에 힘쓴 기관과 개인을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점(기관 5점, 개인 15점)을 수여한다.
○ 이 중에서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역의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의 무료 안검진** 사업에 참여하여 안질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였다.
* 60세 이상 노인 무료 안검진: 952명(’18년~’22년 6월)
**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 1,543명(’17년~’21년)
○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형준 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안검진 등 국내 의료취약계층의 실명 예방에 기여하였으며, 캄보디아 무료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열악한 의료환경과 빈곤으로 실명 위기의 캄보디아 지역민의 수술 및 진료지원을 하여 해외 저개발국가의 실명예방사업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한편, 10월 12일(수)부터 10월 21일(금)까지 10일간은 ‘눈 건강 행사주간’으로 이 기간동안 국민들이 생활 속 눈 건강관리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눈 건강검진, 교육과 홍보 등도 실시된다.
○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와 노인을 주 대상으로 충청남도 태안군 등 8개 지역에서 눈 건강검진을 실시(800여 명 대상)하고, 인천광역시 동구 등 23개 지역에서는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 등 눈 건강 교육을 실시(1,300여 명 대상)한다.
○ 또한, 전래동화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눈 건강 인식개선 스토리툰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 김혜영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노화 속도가 빠른 눈을 잘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부와 지자체, 한국실명예방재단 등 민간기관이 협력을 통해 눈 건강 증진 및 실명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윤구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은 “눈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다.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향해 앞으로도 실명예방을 위한 눈 의료비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눈 검진사업,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