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1.24.(목) 오후, 방한 중인 마이클 롯지(Michael W. Lodge)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심해저 광물자원 상업생산 관리를 위한 국제규범 제정 경과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마이클 롯지 사무총장은 해양수산부·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ISA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 참석을 위해 11.23.-11.30.일간 방한

□ 롯지 사무총장은 그간 우리나라가 ISA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심해저 광물자원 상업생산과 관련한 국제규범은 여러 이해관계 그룹들간 타협을 통해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도 계속 적극적으로 협상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롯지 사무총장은 특히 상업생산 관련 국제규범 제정은 심해저 광물자원 이용의 다음 단계로 발전해 가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 박 조정관과 롯지 사무총장은 태평양도서국들의 인적/물적 인프라 상황, 우리의 개발경험 및 능력에 비추어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개도국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와 ISA간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평가하면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 롯지 사무총장은 우리나라가 ISA 이사국으로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데 사의를 표하는 한편, ISA가 당면한 여러 과제들에 대응함에 있어서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 우리측은 제27차 ISA 이사회(2022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을 대표해 부의장국을 수임

붙임: 사진 첨부.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