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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 후 뇌수막염증을 보인 환자로부터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확인(12.21.) (12.26.월)

2022.12.26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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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 후 뇌수막염증을 보인 환자로부터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확인(12.21.)


- 증상자의 검체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 검출 -




- 주요 내용 -


□ 귀국 후 뇌수막염증상 나타낸 환자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확인

 ○ 두통, 열감, 언어능력 소실, 구토 및 목경직 증상으로 응급 이송된 증상자 검체에서 원인병원체 검사 실시

 ○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인 3종의 아메바(가시아메바, 발라무시아,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로 확인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뇌수막염 사망자에게서 파울러자유아메바*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하였다.

  *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 사람, 마우스 및 실험동물 감염 시에 치명적인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 PAM)을 유발하여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병원성이 매우 높은 원충 



 ○ 이번 사례는 태국(4개월간 체류)에서 귀국 후, 상급종합병원에 뇌수막염 증상으로 응급이송된 환자의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인 3 종류의 아메바 원충에 대한 유전자(18S rRNA) 검사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를 검출하였다.



 ○ 국내 사망자의 파울러자유아메바 염기서열(ITS 유전자)을 분석한 결과, 기존에 해외에서 보고된 뇌수막염 환자에게서 분석된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서열과 99.6% 일치하였다.


  - 유전자 검출 및 서열 일치도가 높은 것을 근거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사례는 드물지만, 감염 후 증상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므로,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임상에서의 인식이 중요하다.



 ○ 파울러자유아메바의 감염은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 및 레저활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하며, 종교적 목적 또는 비염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코 세척기(neti pot)를 통해 아메바에 오염된 깨끗하지 않은 물 사용 시 감염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 사람간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파울러자유아메바의 감염예방을 위해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 여행 시, 수영 및 레저활동을 삼가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권고하였다.




<붙임>  1. 파울러자유아메바 질병 개요

           2. 파울러자유아메바 국내 발생현황 및 질병관리청 실험실 검사 대응

           3. 파울러자유아메바 국외 발생현황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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