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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후 해양환경 개선 확인

2022.12.26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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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후 해양환경 개선 확인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 80%,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 33% 감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에 위치한 장생포항에 대한 대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저퇴적물 내 유해화학물질* 농도가 매년 감소하였으며, 부영양화 물질(인, 질소 등)** 역시사업 전과 대비해 감소 추세를 보여 해양환경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유해화학물질 평가항목: 크롬, 구리, 수은, 납, 유기주석화합물 등 14종

** 부영양화 평가항목: 강열감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산휘발성황화물 등 3종

 

장생포항은 배후에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하고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있는 반폐쇄성 해역으로서, 하천과 주변 산업단지로부터 나온 유해화학물질 및 부영양화물질이 축적되어 해양수질 및 퇴적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여름철 적조와 함께 용존산소 결핍으로 악취가 심화되는 등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해역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등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지난 2006년 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231,491㎡ 해역에서 226,214㎥에 달하는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였다. 그 후 2020년부터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해역 재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5년간의 모니터링 기간 중 3년 차 모니터링이 완료되었다.

* 조사항목: 해양수질,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모니터링 결과, 해저퇴적물 속 유해화학물질 농도를 나타내는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는 ‘06년 (사업 전) 8.1에서 ‘15~’19년 (사업 중) 평균 5.2, ‘20년 3.4, ’21년 3.0을 거쳐 금년 모니터링 시 1.7을 기록하여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CIET)’ 역시 ‘06년 7.5에서 ’15~‘19년에는 (사업 중) 평균 7.5을 유지하였으나,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시작한 ’20년부터는 줄곧 5.0 수준을 유지하여 정화 사업의 효과를 드러내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금년 울산 장생포항 3년 차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효과가 검증된 만큼, 향후 기타 해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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