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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산업 성장세 유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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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12월 28일「2022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방송법」제35조의5에 따라 방송시장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한다.

이번 평가는 2021년도 방송시장에 대한 경쟁상황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 방송광고시장으로 단위시장을 획정하여 경쟁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유료방송시장은 가입자 특성, 유사성 인식, 수요?공급 대체성, 현행 제도 등을 고려하여 상품시장을 <디지털 유료방송시장(QAM, 위성, IPTV)>과 <8VSB 유료방송시장>으로 획정하고, 지리적 시장은 SO방송구역으로 획정하되 향후 경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단위 분석도 병행하였다.

2021년도 유료방송가입자는 3,576만(단자 수 기준, 이하 같음)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는데, IPTV는 가입자 수가 1,989만으로 지속적인 증가세(’19년 1,713만 →’20년 1,854만→’21년 1,989만)를 유지한 반면, SO 가입자 수는 1,288만으로 감소(’19년 1,348만→’20년 1,313만→’21년 1,288만) 추세를 보였다.

시장별로는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가 2,999만(’19년 2,788만→’20년 2,891만→’21년 2,999만)으로 증가하였고, 8VSB 가입자는 577만(’19년 587만→’20년 584만→’21년 577만)으로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유료방송사간의 인수합병으로 IPTV 3사 계열이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86%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시장집중도가 높은 상태로 나타났다.

방송채널거래시장은 상품속성의 유사성, 가입자의 플랫폼 전환의사, 채널 이용목적 및 시청행태 등을 고려하여 유료방송채널거래시장과 지상파방송3사별 채널 재송신권 거래시장으로 획정하였다.

2021년도 전체 채널제공 매출액은 1조 3,008억 원으로 전년(1조 2,099억 원) 대비 7.5% 증가한 가운데, PP의 채널제공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8,928억 원으로 증가세(’19년 7,539억 원→’20년 8,100억 원→’21년 8,928억 원)를 유지하였으며, 지상파방송 채널 재송신 매출액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4,079억 원으로 소폭 증가세(’19년 3,613억 원→’20년 3,999억 원→’21년 4,079억 원)를 지속하였다.

유료방송채널거래시장에서는 1위 사업자인 CJ계열PP의 점유율은 28.3%로 전년도와 동일하였고, 종편계열PP 점유율은 20.1%로 전년(18.3%) 대비 증가하였으나, 지상파계열PP 점유율은 14.6%로 전년(15.7%)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방송 3사 채널 재송신권 거래시장에서는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공급측(지상파방송 3사)과 대규모 가입자를 보유한 수요측(유료방송사업자)의 협상력이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은 상품특성, 납품 가능성, 수요처 전환의사, 장르 전환 가능성, 제작과정?투입요소의 유사성 등을 고려, 전체 외주제작 프로그램 거래시장을 동일 상품시장으로 획정하였다.
2021년도 전체 방송사업자의 외주제작비 총규모는 9,0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CJ계열PP와 종편계열PP가 각각 30.8%, 15.4% 증가하였다.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에서 수요측(지상파 방송사, PP) 시장집중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사업자의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수요측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송사에 납품실적이 있는 외주제작사의 86.7%(470개사)는 연간 5개 이하(280개사는 1개 납품)를 납품하였고, 10개 이상 납품한 외주제작사는 6.3%(34개사)에 불과하여 공급측의 집중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광고시장은 2021년도 방송광고시장은 그간의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하여 전년(2조 5,015억 원) 대비 19.6% 증가한 2조 9,910억 원으로 조사되었고, 협찬매출액은 전년(7,208억 원) 대비 16.2% 증가한 8,377억 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방송광고시장의 성장은 지상파 중간광고 시행과 코로나19로 지연되었던 광고 집행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상파방송 3사(계열PP 포함)의 방송광고 매출액은 1조 2,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 성장하였고, 종편계열PP는 5,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성장, CJ계열PP는 4,647억 원으로 27% 성장하여, CJ계열PP와 지상파방송 3사가 약 20% 이상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방송광고시장에서 광고 매출액 기준 시장집중도는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광고시장에서 방송광고 점유율의 하락, 지상파채널과 유료방송채널간 방송광고 상품의 유사성 증대 등을 고려 시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OTT의 영향을 살펴보면 OTT 사업자 매출, 이용률, 유료 이용자 비율 등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유료방송시장을 포함한 방송시장 전반에 대한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위시장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료방송시장의 경우 가입자 및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성장률 둔화 및 VOD 매출 감소 등 OTT 영향에 따른 경쟁 압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심화에 따라 사업자간 제휴 및 인수합병 등이 이루어지면서 유료방송시장에 대한 영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방송채널거래시장은 OTT로 인해 채널 공급자인 PP의 협상력 변화가 예측되었는데, 유료방송사업자가 OTT와의 경쟁을 위해서 확보가 필요한 인기 방송채널의 협상력은 높아질 수 있지만, 비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의 중소 방송채널의 협상력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에서는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확대에 따라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라마 제작사 등 콘텐츠 제공사업자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대형 제작사의 경우에는 기존 방송사와의 외주제작 거래 형태에서 벗어나 제작사가 콘텐츠 판권을 보유하고 방영권, 전송권 등을 방송사업자와 OTT 등에게 판매하는 방식이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송광고시장에서는 글로벌 OTT 사업자를 필두로 한 광고시장 진출이 장기적으로 국내 OTT 사업자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OTT 사업자의 광고기반 저가요금제 도입과 이에 따른 가입자의 변화는 광고기반 OTT 요금제의 가격 및 콘텐츠 구성, 광고 삽입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OTT가 전체 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방통위는 ‘2022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 주요 데이터와 그래픽 파일을 방통위 홈페이지(http://www.kcc.go.kr)와 방송통계포털(http://www.mediastat.or.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붙임 단위시장별 경쟁상황평가 결과(요약). 끝

“이 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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