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국내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추진축을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도 ‘민관협력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을 ‘민간주도+정부지원’ 형태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OI) 플랫폼 운영을 맡을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을 1월 18일~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민관협력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협력관계(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 대기업 등이 문제를 제시하면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함께 개발하는 ‘문제해결형(Top-Down) 방식’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도에는 민간의 자체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동지원하는 ‘자율제안형(Bottom-Up) 방식’으로 확대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에스케이(SK)텔레콤, 엘지(LG)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63개사의 수요기업(대기업 등)이 참여해 125개사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협업을 진행했다.
 
2021년까지 참여 창업기업(스타트업) 65개사 중 39개사가 수요기업과 후속협업(MOU, 공동사업화 등)을 추진해 60% 수준의 협업성과를 보였다.
 
총 85건의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를 지원할 올해부터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시장(마켓)을 구축해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이 1:다(多) 구조의 협업 사업(비즈니스)이 상시자발적으로 이뤄지는 민간 수요자 중심의 ‘수요기반형(On-Demand) 방식’의 교류의 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시장(마켓)은 수요기업(대중견 등)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혁신 동반자(파트너)를 손쉽게 탐색연계(매칭) 가능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그간 ‘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의 연결자(Connector) 역할에서 더 나아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플랫포머(Platform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시장(마켓)의 소통경로(채널)은 민관 플랫폼 구성원이 별도 설치 없이 24시간 만날 수 있는 ‘웹(Web)·2디(2D)’ 기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경로(채널)로 구축하고,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OI) 시장(마켓)의 가상 행사장에서 격월로 산업별 협업이 가능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아이알(IR)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시장(마켓)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기관을 신설한다.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할 플랫폼 운영기관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세가지 분야(트랙)을 운영하며 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연계망(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및 지원에 관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 법인단체로, 대중소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연계(매칭)한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보육투자하는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 등이 대상이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주체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협력하는 형태의 혁신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 중심의 자발적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가 촉진자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기관에 관심있는 전문기관은 1월 18일부터 2월 24일 16시까지 K-창업기업(스타트업) 창업지원 누리집(www.k-startup.go.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과 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