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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벤처투자 동향 발표

- 3고(高) 위기로 벤처투자는 전년 대비 11.9% 감소한 6.8조원 -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복합 위기로 벤처투자는 전년 대비 11.9% 감소, 다만 미국(△30.9%), 이스라엘(△40.7%)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

2023.01.30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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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2년 연간 벤처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 집계 범위 :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벤처투자조합 투자금액 + 창업투자회사 직접 투자금액
 
2022년 벤처투자는 전년 대비 11.9%(9,162억원) 감소한 6조 7,640억원으로 파악됐다. 비록 줄기는 했으나 역대 최대였던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 최근 5년간 벤처투자 현황 (단위 : 억원, %, 건, 개사) >
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투자금액 34,249 42,777 43,045 76,802 67,640
  전년
대비
증감 -  +8,528 +268 +33,757 △9,162
증감률  - +24.9 +0.6 +78.4 △11.9
투자 건수 3,150 3,713 4,231 5,559 5,286
피투자기업 수 1,399 1,608 2,130 2,438 2,474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 위기로 2022년 벤처투자가 미국은 30.9%, 이스라엘은 40.7% 감소*한 것과 비교해볼 때, 같은 기간 국내 벤처투자 감소율은 상대적으로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美, NVCA)(‘21)$3,447억→(’22)$2,383억(△30.9%), (以, IVC)(‘21)$236억→(’22)$140억(△40.7%)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들의 적극적인 투자처 발굴과 출자자 모집 노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 동향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2분기 투자는 활발했으나, 3분기부터 투자가 위축되는 추세였다.
 
1분기 투자는 2조 2,214억원으로 2021년 동분기 대비 68.5%(9,027억원) 증가했다. 2분기 역시 1.4%(262억원) 늘어난 1조 9,315억원으로 2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한편 3분기 벤처투자는 1조 2,843억원으로 2021년 동분기 대비 38.6% (8,070억원) 줄었고, 4분기에도 43.9%(1조 381억원) 감소했다.
 
이러한 양상은 시장경색 이전에 검토하던 투자 건들이 상반기까지 집행된 반면, 3분기 들어서는 고물가, 고금리*가 벤처투자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22.12 미(美) 근원 물가오름세(인플레이션) 6.6%(41년 來 최고),
기준금리 4.25~4.50%(15년 來 최고)
 
< 최근 5년간 분기별 벤처투자 현황 (단위: 억원, %) >
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1년 대비
증감 증감률
1분기 6,377 7,789 7,732 13,187 22,214 +9,027 +68.5
2분기 9,950 12,154 8,821 19,053 19,315 +262 +1.4
3분기 9,422 11,246 12,371 20,913 12,843 △8,070 △38.6
4분기 8,500 11,588 14,121 23,649 13,268 △10,381 △43.9
합 계 34,249 42,777 43,045 76,802 67,640 △9,162 △11.9
 
2022년 벤처투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생명공학(바이오)·의료 3개 업종에 전체 투자의 70.5%가 집중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업종에는 가장 많은 2조 3,518억원(34.8%)이 투자되었으나, 최근 시장경색으로 2021년보다는 3.2%(765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생명공학(바이오)·의료 투자는 1조 1,058억원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2조 3,518억원), 유통·서비스(1조 3,126억원)에 이어 여전히 매력적인 분야였으나, 상장 생명공학(바이오) 기업의 주가하락*, 기술특례상장 심사 강화** 등으로 2021년 대비 34.1%(5,712억원) 줄었다.
 
* 케이알엑스(KRX) 건강관리(헬스케어) 지수 : (‘20) 5,517 → (’21) 3,721(△32.6%) → (‘22) 2,634(△29.2%)
** 생명공학(바이오) 기술특례상장(건) : (’18) 15 → (‘19) 14 → (’20) 17 → (‘21) 9 → (’22) 8
 
한편 영상·공연·음반 업종은 4,604억원으로 2021년 대비 10.6%(443억) 증가했다.
케이(K)-팝, 케이(K)-드라마 등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연예(엔터)·영상콘텐츠주의 선방*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영화 관람 회복** 등 긍정적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 코스닥 오락·문화 지수 : (‘20) 542 → (’21) 811(+49.6%) → (‘22) 646(△20.3%)
** 국내 영화관 관람객 수(백만명) : (‘18) 216 → (‘19) 227 → (’20) 60 → (‘21) 61 → (’22) 113
 
업력별로는 창업 초기기업(업력 3년 이하)에 대한 투자가 유일하게 증가했다.
 
초기기업 투자는 전년 대비 7.8%(1,452억원) 늘어난 2조 50억원으로,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기(업력 3~7년)와 후기(업력 7년 초과) 기업 투자는 각각 2조 7,305억원(△21.6%, △7,509억원), 2조 285억원(△13.3%, △3,105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가격협상 여지가 많고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초기기업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주현 차관은 “기록적인 물가오름세(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벤처기금(펀드) 결성액이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하고, 투자도 외국에 비해 선방한 것은 우리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들이 발로 뛰어 일구어낸 결과”라면서도,
 
“최근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어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대책을 발표하는 등 시장경색에 대비한 투자 촉진 방안을 추진해왔다.
 
우선 대책에 포함된 벤처투자 조기집행 유인책(인센티브)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지난 4일 공고한 모태기금(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투자목표비율을 달성한 모태자기금(펀드) 운용사에 관리보수 등을 추가 지급*하고, 차년도 모태기금(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도 부여한다.
 
* 투자목표비율(등록 후 1년 40%, 2년 70%, 3년 90%) 달성시 초과 달성분의 1%를 추가 관리보수로 지급하거나, 성과보수 지급 기준수익률을 0.5%p 하향 가능
 
모태기금(펀드) 우선손실충당 비율도 상향(10 → 15%)해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
 
또한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민간 모기금(펀드)를 조속히 도입하고, 대책에 포함된 세제 유인책(인센티브)도 법령 개정을 통해 제도화할 계획이다.
 
해당 통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벤처투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분석한 통계로,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가 아님을 밝힙니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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