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13일 공동연수(워크숍)을 통해 도입한 ‘핵심 임무(미션)제’를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해 30일 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도권경영지원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산하 공공기관, 2023년 핵심임무(미션) 공동연수(워크숍)’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3일 ‘핵심 임무(미션)제’를 도입한 바 있다.
 
오늘 공동연수(워크숍)은 ‘핵심 임무(미션)제’를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고 기관별 핵심 추진과제 및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자 추진되었다.
 
핵심 임무(미션)제는 단순히 중소벤처기업부 내부만이 아닌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하나로 강력한 정책 한 조(원팀)이 되어 이행계획을 추진하는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을 통해 논의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핵심 임무(미션)은 다음과 같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신청·접수 체계 개선 등을 통한 복합위기 극복,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특화지원 등으로 수출회복 견인, 내일채움공제 신규 프로그램의 안정적 출범 및 조기 안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신속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보증 확대 및 선제적 공급, 초격차분야 확장(스케일업) 지원,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생형 지능형공장(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한 등대 전통시장 조성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공공기관 핵심임무(미션)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추진 성과를 관리해 기타공공기관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민간의 성과관리기법인 핵심 임무(미션)제를 도입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하나의 정책 한 조(원팀)이 되어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한다면 윤석열 정부 2년차, 국정과제의 성과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