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14(화) 팁스타운에서 중동 성과사업 민관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 (장소) 서울 팁스타운 에스6(S6) 지하 1층 회의실, (주재) 창업벤처혁신실장
(참석) 중소벤처기업부 담당부서, 민간 전문가, 창업기업(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 20여명
 
동 전담조직(TF)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순방(1.14~17)의 중소·벤처기업분야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전반에 대한 진출방안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번 순방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장관 : Abdulla Bin Touq Al Marri)와 양국 정상회담 임석하에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1.15)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가 탈석유화 시대를 이끌고 갈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를 활용한 현지진출과 투자유치 확대가 주요 화두였으며,
 
* 2030년까지 8천개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 보유 목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①창업기업(스타트업), ②투자, ③수출·기술로 구성된 3개 분과별로 후속조치 방향을 설명하고, 전담조직(TF)에 참여한 민간 자문단과 중소 및 벤처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순방 기간 중 체결된 두바이 정부 매체(미디어) 기업*과의 업무협약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콘텐츠 및 소비재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동반관계(파트너십) 구축 방안이 검토되었다.
 
* 디엠아이(DMI(Dubai Media Incorporated)) : 두바이 정부 소유 공식 매체(미디어) 기업, 티브이(TV)(8개), 라디오(2개), 신문(2개) 보유
 
이번 회의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후속 조치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방안과 협력사업까지 다루어졌으며, 특히,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행사(Biban 2023*) 참여계획 및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서 참석자 간 토론이 이어졌다.
 
* (기간) ‘23.3.9(목)~13(월), (규모) 550개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10만여 방문객, 200여명 연사, 50여개 가맹점(프랜차이즈) 참여 예상
 
한편, 올해 처음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행사(Biban 2023) 참여기업 10개사 모집에 151개사가 신청하여 우리 창업·벤처기업의 사우디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영 장관은 “순방 중 대통령께서 ‘정부와 기업은 한몸이고 원팀이다.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역량을 펼치고 뛸 수 있도록 업고 다니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동 성과사업 민관 전담조직(TF)을 발족하게 되었다”며,
 
“이번 순방의 후속조치를 치밀하게 이행하고 추가적인 중동지역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동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세계(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수단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