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과정인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 19개교를 신규로 선정해 벤처·창업기업과 청년인재 간 취업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 주도 소프트웨어(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상표(브랜드)로, 사업(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은 정보기술(IT) 전문인력에 대한 영입경쟁이 심화되고, 대기업 중심으로 자체 아카데미가 개설* 됨에 따라 개발자에 대한 임금 상승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은 인력난**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하였다.
 
* (NHN)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 (우아한형제들) 우아한 테크코스·테크캠프 (삼성) 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한화) 드림인(dreamin) 아이오에스(iOS) 아카데미 (크래프톤) 정글(JUNGLE) 등
** 향후 5년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인력 수요 최대 51만명 예상(한국직업능력연구원, ’22.7)
 
중소벤처기업부 유관 6개 벤처협·단체* 회원사들의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수요기업 발굴(50% 이상 채용약정)을 통해 맞춤형 훈련과정과 오제이티(OJT)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 (사)벤처기업협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사)이노비즈협회, (사)코리아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포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메인비즈협회
 
작년까지는 서울 소재 민간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실시해 2,200여명의 전문인재를 양성했다면, 올해부터는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10개 수도권대학, 9개 비수도권 대학*에서도 같이 진행하게 되었다.
 
* 비수도권 선정대학: (전라/제주권) 원광대, 제주대, (부산/경남권) 부산가톨릭대, (대구/경북권)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전/충청권) 우송대
 
특히 비수도권 대학 중 최고평가를 받은 제주대는 수도권의 한국외국어대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결성해 4학년생 대상으로 상호 학점인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SW) 공동 강의를 다수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카카오와 연계한 카카오분야(트랙) 등을 운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과 소프트웨어(SW) 융합교육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개발자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명지대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경영대학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대학이 연합해 설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전공 학생들까지 포용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게 하였다.
 
선정된 대학에게는 연간 5억에서 7.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협력중인 6개 협·단체와 함께 기업 오제이티(OJT) 연계 훈련과정 개발, 선정대학 졸업생에 대하여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27년까지 디지털 인재 10만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그중 핵심 프로그램이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라며,
 
“20년 동안 소프트웨어(SW)기업을 창업하고 일궈낸 개발자 출신으로,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향후 유망한 소프트웨어(SW) 개발 분야로 유도하고 벤처기업의 인력수요와 연결해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