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여성 창업기업(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민간협력 여성벤처 육성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여성 창업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혁신형 여성기업은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 5년간 연평균 증가율(‘16 ~ ’21년)을 보면 여성창업은 3.7%, 남성창업의 3.5% 증가
** ’21년도 혁신형기업 중 여성기업 비중 : 벤처기업(10%), 이노비즈(7.1%), 메인비즈(2.4%)
 
이 사업은 교육과 상담(컨설팅) 위주의 기존 여성 지원 사업들과 달리 창업기획자가 직접 선발한 여성기업에 민간투자를 병행한 연계망(네트워크) 지원으로 제2의 ㈜컬리*와 같은 유망 여성벤처의 탄생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 ’15년 1월 설립된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거래터(플랫폼) 기업(대표 김슬아)으로,
매출 1조 5,579억원, 종업원수 2,576명(‘21.12.31 기준), 월 이용자 수341만명(MAU, ’22년 3월 기준)
 
이번 공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4개 창업기획자를 선정해 여성벤처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비 총 7억원을 지원(운영기관별 1.5억∼2억)한다.
여성 특유의 감성과 특성이 반영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형 교육·상담(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협력 연계망(네트워크)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창업기획자는 참여 여성 벤처기업에게 직접 초기 투자를 해야 하며, 이후 확장(스케일업)을 위한 연계·후속투자까지 체계적 지원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영 장관은 “창업기획자를 활용한 여성벤처 육성사업은 혁신을 주도하는 여성 기업인 배출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우리나라 첫 여성 벤처기업인 출신 장관으로서, 우수한 여성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2월 28일(화)부터 3월 24일(금) 17시까지 협회 담당자 전자우편(startup@kovwa.or.kr)로 제출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한국여성벤처협회 누리집(www.kovw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