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 배·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4월까지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 예방관찰(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정밀예찰은 배·사과 나무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해 화상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배·사과 주산지 관리 과수원에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화상병 담당 관계관들은 관리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채취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채취한 시료의 화상병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1일 이내에 농가와 과수원이 소재한 농촌진흥기관에 통보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부터 전국 배 주산지 10개 시군*에서 정밀예찰 조사를 시작했으며, 20일부터는 사과 주산지 1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