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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2023.03.31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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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 이달의 수산물·어촌여행지·해양생물·등대·해양유물·무인도서 선정

 

 

① 이달의 수산물 - 낙지, 홍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완연한 봄인 4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낙지와 홍어를 선정했다.

 

낙지는 실제로 청도에서 소싸움 전에 소에게 먹일 만큼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갯벌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낙지에는 항염 등의 효능이 있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여 특유의 달콤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볶은 낙지볶음 외에도 생으로 즐기는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홍어는 삭혀먹는 생선으로 알싸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강렬한 첫맛에 놀랄 수 있지만,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별미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홍어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싸 먹는 삼합부터 무침, 전,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홍어회로도 즐겨 먹는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따뜻한 봄바람에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이지만, 낙지와 홍어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수산물인 낙지와 홍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proxyRefer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 - 충남 보령 삽시도마을과 전남 해남 오산마을

 

해양수산부는 따스한 날씨에 청정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좋은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마을, 전라남도 해남군 오산마을을 4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40분 정도 여객선을 타면 도착한다. 삽시도에는 소나무 아래 시원한 그늘을 따라 걸으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삽시도 둘레길이 있다. 5.8km 길이의 삽시도 둘레길을 걷다 보면, 세계적으로 희귀한 황금소나무인 황금곰솔, 썰물 때마다 깨끗한 샘물을 뿜어내는 물망터, 기암절벽과 해식동굴로 이루어져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면삽지 등 삽시도 3대 보물도 만날 수 있다. 마을에서는 삽시도의 청정갯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낙지잡기체험, 아름다운 꽃을 이용해 컵 받침을 만드는 압화공예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오산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달마산, 대둔산 등 자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풍경이 수려한 마을이다. 바다 인근에 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신선한 공기와 파도 소리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오산마을은 펄갯벌, 모래갯벌, 혼성갯벌 등 모든 유형의 갯벌,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이 있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서식하는 여러 어종을 볼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바지락, 낙지, 망둥어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직접 바지락을 캘 수도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해남공룡박물관, 완도 청해진 유적, 땅끝송호해수욕장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다. 어촌계 공동숙박시설인 오산어촌체험센터에서는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햇살이 따듯한 봄날에 바닷길을 따라 걷기 좋은 보령시 삽시도마을과 해남군 오산마을을 소개한다.”라며, “걸으면서 만나는 어촌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③ 이달의 해양생물 - 두꺼비갯민달팽이

 

해양수산부는 4월의 해양생물로 두꺼비갯민달팽이(Paromoionchis tumidus)를 선정하였다.

 

해양 연체동물인 두꺼비갯민달팽이는 아가미 대신 공기 호흡을 하는 보기 드문 고둥류이다. 일반 고둥류와 달리 패각이 없으며, 대신 오돌토돌한 돌기가 솟은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두꺼비와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두꺼비갯민달팽이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지역의 진흙질 염습지나 갯벌 상부에 서식하며, 물이 빠졌을 때 펄에 뒤덮여 이동하는 모습이 종종 관찰된다. 국외에서는 맹그로브(Mangrove) 주변에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 소래습지 갯골, 전남 순천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꺼비갯민달팽이는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생명자원 1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승인 없이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두꺼비갯민달팽이는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고, 해양생물 종 다양성 보호·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꺼비갯민달팽이를 비롯한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④ 이달의 등대 - 전라북도 고창군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등대로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를 선정하였다. 이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인근 해역과 서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6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힌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는 18.9m의 높이로 레드(Red)와인잔을 형상화하였다. 이 등대가 있는 구시포항은 육지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진 섬인 가막도 주변에 인공으로 조성되었다. 등대에 가려면 차량이나 도보로 긴 제방을 지나게 되는데, 가는 길에 전망대, 착시예술공간(트릭아트),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등대 인근 구시포해수욕장은 약 1.7km 길이의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모래찜질도 할 수 있다. 이 지역의 명물인 풍천장어는 두툼한 육질, 부드러운 식감,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고, 또 다른 특산물인 복분자는 서해안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라 고유의 향이 짙으며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맛이 우수하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와 특색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비양도 등대’를 선정한 바 있다.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고창군 문화관광 누리집(tour.gochan.go.kr)에 소개되어 있다.

 

⑤ 이달의 해양유물 - 원유운반선(VLCC) 모형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현대글로비스에서 기증한 원유운반선(VLCC) 모형을 선정했다.

 

이 원유운반선(VL BRIGHT)은 ㈜현대글로비스에서 2020년 발주하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022년에 건조한 선박으로, 30만dwt급의 초대형 유조선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운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데 귀중한 전시자료로 활용해 달라며 이 선박모형을 해양수산부에 기증하였다. 이 선박모형은 2024년에 개관할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해운항만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수출입 화물의 99%를 바다로 운송하기 때문에 해운물류산업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기간산업이다. ‘해운물류’하면 바다 위 커다란 대형 화물선을 떠올리게 되는데, 화물선은 크게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크선으로 구분된다. 컨테이너선은 제품 포장이 완료된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전용 컨테이너로 수송하는 선박이며, 벌크선은 광석·곡물과 같은 공산품의 원재료를 포장없이 그대로 선적하여 운송하는 선박이다. 탱크선은 원유나 천연가스 등 액체·기체상태의 화물을 선적하는 선박이다.

 

해양수산부는 사라져 가는 해양유물을 수집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우리나라 해운물류, 항만의 발전 과정을 전시에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근현대 해운·항만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해양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월 1점의 해양유물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달의 해양유물에 소장유물을 소개하거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해양수산부 유물수집 담당자에게 전화(044-200-5232)나 전자우편(stella0826@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⑥ 이달의 무인도서 - 항해자의 이정표, 새들의 쉼터 ‘백도’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준보전무인도서인 ‘백도’를 선정하였다.

 

고도 약 20m, 길이 약 80m, 면적 1,274㎡인 백도는 미조항(남해군 미조면)에서 약 10.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하얀 등대가 하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등대의 공식 명칭은 백서등대로, 1969년 2월 1일부터 지금까지 주변을 지나는 선박의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백도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화산재가 굳은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도’라는 이름은 하얗게 밝은색을 띠는 암석으로 인해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고, 바닷새의 휴식지이자 서식처인 이곳이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희게 보여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갈매기, 가마우지 등 바닷새들의 쉼터인 백도는 수질 역시 깨끗해 부채뿔산호를 비롯해 미역치, 거북손, 따개비 등이 풍성하다. 또한 1급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매가 서식 및 번식하고 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백도 주변에는 은빛을 띠는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상주은모래해수욕장과 전국 3개 기도 도량 중 하나인 금산 보리암이 있어 가족과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백도를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근(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금산 보리암 등) 관광정보는 남해군 문화관광누리집(http://www.namhae.go.kr/tour/main.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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