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중미·카리브 중심국인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과 협력증진 논의
- 통상, 에너지, 인프라, 농업 등 실질협력 증진 기대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라켈 페냐(Raquel Peña)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을 면담하고,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양국 관계 발전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도미니카공화국측은 비소노(Bisono) 산업통상중소기업부 장관, 알몬테(Almonte) 에너지광산부장관, 이사(Isa) 경제기획개발부장관, 리베라(Rivera) 외교차관, 꾸에요(Federico Cuello)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등 배석
※ 우리측은 국무조정실장, 외교1차관 등 배석
□ 한 총리는 행정부 최고위급으로서는 17년 만에 방한한 페냐 부통령을 환영하고, 한국과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도미니카공화국이 중미카리브 역내 중심국가로서 통상, 에너지·인프라, 농업, 인적교류 등 실질협력에 있어서 중요한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ㅇ 페냐 부통령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자유·민주·인권·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인 한국과 공급망 등 경제안보, 투자, 개발, 보건, 식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ㅇ 한 총리가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미카리브 역내에서 KOICA 사무소가 유일하게 설치된 국가이며 중미통합체제(SICA)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개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페냐 부통령은 취약계층 지원,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등을 통한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련 협력을 지속 증진시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한 총리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에너지·인프라 등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ㅇ 페냐 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이 팬데믹 이후 빠른 경제 회복세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 에너지 생산·배전망 개선 등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의 부산 현지실사(4.3-7)가 진행되는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국가적 결집, 세계적 수준의 개최 역량, ‘부산이니셔티브’등을 통한 국제사회에 대한 지속가능한 기여 비전 등을 강조하면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ㅇ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도미니카공화국이 표명해온 단호한 메시지 발신에 사의를 표한바, 페냐 부통령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속하여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페냐 부통령은 아이티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미카리브 경제·물류를 견인하는 지역 중심국가이자 자유·시장경제·민주주의·인권·법치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주요 협력 동반자로,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및 중미카리브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