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4월 2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한-독 공동 지구촌 식량안보 화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국가 간 분쟁이나 기후변화 문제로 세계 식량안보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독일이 협력해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과 독일의 식량안보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혼합(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유엔(UN)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 소장은 ‘세계 식량 위기: 전망, 위험 및 대응’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한국과 독일 측 식량안보 전문가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한국 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김황용 과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변상문 과장이 ‘아프리카 농업의 회복탄력성 지원방안’과 ‘한국의 식량안보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독일 측에서는 독일연방 식품농업부 안티에 프레제 과장이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독일 정부의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율리우스 퀸 연구소 안드레아스 슈탈 박사가 ‘디지털 기술 활용 육종 과정 가속화’를 주제로 주요 작물의 병 저항성 및 스트레스 내성 증진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서울대 김창길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세계 식량안보 확보 방안, 농식품 연구개발(R&D) 전략 및 기술혁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이번 화상토론회가 세계적 식량안보 위협을 극복하고, 아프리카 빈곤국의 식량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찾는 데 한국과 독일, 나아가 전 세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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