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 2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3년 3월 9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4월 26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ㅇ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10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ㅇ 정지냉각계통의 운전 적절성을 검사하고 배관 감육여부 검사 결과 양호함을 확인하였다.
ㅇ 등급1 직류전원계통 축전지에 대한 시험 및 운전가능성 검토가 적합하게 수행되었으며, 성능저하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8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