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9개국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안전규제 현안 논의
원안위원장,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참석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5.3.(수)~5.5.(금),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51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였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INRA(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규제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의장국: 캐나다 (차기 독일)
※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
□ 이번 회의에서 규제기관장들은 각국의 원자력 현황과 정책, 우크라이나 원전 상황,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이하 SMR) 안전규제 현황 등을 발표 및 논의하였다.
□ 유 위원장은 지난 3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CNS**) 제8·9차 통합검토회의에서 한국의 우수사례 및 모범사례로 선정된 방사선작업종사자 종합정보시스템(RAWIS***) 및 원자력안전소통법 시행을 소개하고,
*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 Convention on Nuclear Safety, 원자력 시설에 대한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국제협약으로, 매 3년마다 검토회의를 개최하여 체약국(현 91개국) 간 상호검토
*** Radiation Worker Information Service System,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의 방호정보(피폭선량 및 건강진단)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분기별 피폭 참조레벨 도달 시 문자 발송
ㅇ 계속운전 제도개선, SMR 안전규제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현황에 대해 공유하였다.
□ 유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에 지속 참여하고, 주요 원전국 규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