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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맥류 종자 발아율 높이는 수확 후 건조법

2023.06.09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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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티케일, 귀리, 호밀 수확시기에 따른 적정 건조 방법 제시

- 수확 시기별 적정 건조 방법 지키면 발아율 90% 이상의 종자생산 가능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송아지 거래가격이 하락하면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영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조사료 작물을 직접 재배해 이용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에서 좋은 품질의 사료맥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수확 시기별 최적 종자 건조 방법을 제시했다. 종자용 사료맥류는 수확 후 반드시 건조과정을 거쳐야 발아율이 높아지고 품질이 유지된다. 

 * 한우 사육두수(천두): ('20) 3,054 → ('21) 3,208 → ('22) 3,394 → ('23) 3,460

   송아지 거래가격(천원): ('20) 4,031 → ('21) 3,961 → ('22) 3,209 → ('23) 2,720

 농촌진흥청은 사료맥류인 트리티케일(‘조성’)과 귀리(‘하이스피드’), 호밀(‘곡우’)을 대상으로 수확 시기별 최적 건조 방법을 설정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건조 방법에 따라 발아율이 다름을 확인하고 발아율을 90%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고품질 종자생산 건조 방법을 확립해 영농기술정보로 제공했다.

 트리티케일= 황숙기*에 수확하면 건조 방법과 상관없이 발아율이 70% 이하로 낮아 종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완숙기**에 수확하면 45도(℃) 이하로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0도 송풍 건조해야 한다. 고숙기***에 수확하면 50도 이하로 가온 송풍 건조한다. 50도 이상 가온은 전기료가 올라가고 종자가 열화상을 입어 발아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 황숙기: 대개 이삭이 팬 후 30일 정도, 잎, 줄기, 이삭이 황색

** 완숙기: 이삭목까지 황색을 띠며 종자의 수분 함량이 20% 정도

*** 고숙기: 줄기와 잎이 죽거나 색이 바래고 종자의 수분 함량도 18% 이하

 사료용 귀리= 황숙기와 완숙기에 수확하면 무가온 송풍으로만 건조해도 발아율이 50% 이하로 낮아 종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고숙기에 수확해 무가온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0도 이하로 송풍 건조한다. 

 호밀= 황숙기에 수확한 종자는 무가온 송풍으로 건조한다. 완숙기에 수확하면 무가온 송풍으로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5도 이하로 송풍 건조한다. 고숙기에 수확하면 40도 이하로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5도 이하로 송풍 건조한다. 

 농촌진흥청은 사료맥류 자급률 향상을 위해 지역별 적정 씨받이(채종) 시기를 확립하고, 품종선발과 관련한 농가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수확시기에 적합한 건조법을 잘 지켜야 고품질 사료맥류 종자를 생산할 수 있으며,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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