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4차협상,
7월 부산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9.(월)~7.15.(토) 7일간 부산(벡스코)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4차 공식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 협상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14개국**에서 차관(혹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협상단이 참여하며, 우리측에서는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이 참석한다.
* IPEF :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
**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 등
IPEF는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이 중 공급망 협정은 지난 5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타결됐다.
금번 4차 협상은 공급망 협정 타결로 형성된 협상 모멘텀을 이어나가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나머지 3개 분야의 진전을 위해서 집중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IPEF 협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가로서,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로 공식 협상을 개최하여 협상 진전에 기여하는 한편, 부산 개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