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자원연계 욕구 및 인식조사결과(’22.9월 이화여대_CJ나눔재단 공동) 코로나-19 이전과 비교, 민간지원이 감소하였다는 응답이 70%로 나타남(① 캠프, 여행 ② 문화, 체육 등 행사 ③ 야외학습 등 체험프로그램 등 순으로 감소)
어린시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경험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취약계층 아동이 문화예술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아동의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며, 업무협약에 포함된 협약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대상 사회공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문화소외계층 아동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과 참여자 모집 등을 지원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의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관련 교육 콘텐츠 보급 활동을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이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아동복지 종사자에게 공연·전시 등의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아동에게 균등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보장하여 각자의 소질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라며, “이번 협약으로 모든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아동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미래세대의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교육의 질적 개선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회적 투자”라고 설명하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문회회관 안호상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장원, 복지부와 힘을 더 모으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