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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메밀 산업화 기틀 마련, 고부가가치 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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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품종 안정 생산체계 수립, 산업재산권 업체 기술이전 등

- 산업기반 마련 이후 국산 품종 점유율 2020년 0.6%에서 2022년 7.6%로 높아져

- 메밀 주산지 생산단지와 가공업체와 연결한 가치사슬(밸류체인) 성공사례

 메밀은 항산화·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루틴 성분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우수한 작물이다. 그러나 국내 개발 품종이 적고 안정적인 종자 보급체계가 없어 불과 3년 전만 해도 품종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쳤다. 게다가 품종을 알 수 없는 수입 종자와 국내 재래종이 섞여 재배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낮은 문제점도 있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건강식품과 경관 작물로 급부상한 메밀에 주목해 국내 메밀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부터 소비까지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농업 가치사슬*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농업 가치사슬(밸류 체인, value chain): 농가나 농기업이 영농을 통한 생산물의 원료 판매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시행한 모든 활동

 (품종·재배법 개발) 2014년부터 신품종 개발 연구를 시작해 ‘황금미소’(2020), ‘햇살미소’(2022), ‘고운미소’(2022)를 개발했으며, 표준재배법 확립과 영농규모별 전 과정 기계화로 생산성은 2배 높이고 작업시간은 84% 절감*했다.*생산성(10아르(a)) 향상: (기존)85kg→155kg(2배 이상 높임), 작업시간(1헥타르(ha)) 절감: (기존)650분→90분(84% 낮춤)

 (안정생산기반 수립) 제주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우량종자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수립했다. 그 결과, 국산 품종 점유율이 2020년 0.6%에서 2022년 7.6%로 높아졌으며 국산 품종 재배면적도 10.1헥타르에서 171.6헥타르로 확대됐다. 올해는 강원도와 협력하여 국산 품종 점유율과 재배면적을 각각 15%, 330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종자보급사업(’19~계속, 제주도원), 현장실증(’21~’22, 평창/서귀포), 신기술(’21~’23, 제주/서귀포/홍천/진도/정읍/인제), 통상실시(제주/진도/곡성/의령/봉평/청주)

 (가공·유통) 메밀의 항염증·항당뇨·숙취 해소 효능 등 건강 기능성 연구를 바탕으로 가공식품 생산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해 업체에 기술이전*하여 음료, 면류, 차, 묵, 유산균 등 다양한 가공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가공식품으로 소비되는 메밀의 양은 연평균 약 4,379톤이며, 생산액은 95억 정도다.*항염증·항당뇨·숙취 해소 등의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15곳(기술이전료 124백만원)

 (경관·치유) 최근에는 경관·치유 분야에 메밀이 활용되면서 메밀 앞에서 ‘멍때리는’ 메밀멍과 메밀을 이용한 치유 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평창효석문화제*, 제주메밀꽃축제, 청주메밀꽃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 경관 작물로 메밀을 심어 선보이고 있으며, 경북 영주시와 제주도 메밀문화원 등에서는 메밀을 활용한 음식, 소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펼치고 있다.*9월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지역 영농조합도 국산 메밀 보급 확대와 주산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나서고 있다. 평창 봉평영농조합과 제주메밀영농조합은 업무협약을 맺고 메밀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와 상담 등 관련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있다. 생산에서 소비까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산업기반체계에 지역 간 협력이 더해져 메밀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메밀 산업기반체계 구축으로 생산자는 판로 걱정 없이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라며, “국산 메밀 품종 보급과 주산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국내 메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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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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