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사업재편’, 기업 성장전략으로 자리매김 |
사업재편 승인기업 400개사 돌파, 총 37조 원 규모 투자 견인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9. 21.(목) 제39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였다. 이로써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은 총 426개사로, 작년 300개사 돌파 1년 만에 400개사를 달성하였다.
승인기업들을 유형별로 보면, 배터리·전기차(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등 10건), 수소(수소차용 공기·수소 공급장치 등 3건),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헬스(IoT 접목 학습관리 프로그램 등 8건), 기타(스마트 관개 솔루션 등 7건) 분야에 진출할 계획으로, 총 1,588명의 신규 고용과 25.6조 원의 투자가 예상된다.
주요 기업별로 보면, ㈜평화발레오는 내연기관차용 클러치 관련 사업에서 수소차용 공기·수소 공급장치 사업으로 진출하며, ㈜아토스터디는 독서실 운영업에서 사무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학습관리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하이니켈 양극재 및 인조흑연 음극재 제조기술을 활용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승인기업에 대해 채권단 신용위험평가 유예, 정책금융 등 자금 애로 해소와 함께, 필요한 경우 이행전략 수립・기술개발・고용안정 등 종합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순 민간공동위원장은 “심의과정부터 전문 상담(컨설팅) 자문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기업들이 선제적 사업재편을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이 예측 가능성을 갖고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활력법(’24. 8월 일몰) 상시화, 유인책(인센티브) 확대 및 공급망 안정 지원 신설 등을 위한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관계부처와 기관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담당 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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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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