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분석원(원장 이윤수)은 국내 가상자산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35개 신고 사업자에 대한 ’23년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거래소 1개는 사실상 영업 중단 등으로 자료 미제출

□ 금번 실태조사를 통해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상자산사업자(35개) = 가상자산거래소(거래업자) 26개 + 지갑·보관업자 9개

  ’23년 상반기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22년 하반기 대비 시가총액, 원화예치금이 늘어났고, 거래소(거래업자)의 영업이익도 증가하였습니다. 코인마켓 사업자 21개 중 10개는 거래 수수료 매출이 없는 등 향후 지속적인 사업 영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시가총액(’23.6월말)) 28.4조원 (’22년말 19.4조원 대비 +9조원, +46%)

     (원화예치금(’23.6월말)) 4.0조원 (’22년말 3.6조원 대비 +0.4조원, +11%)

     (총영업이익(’23.上)) 2,273억원 (’22년下 1,249억원 대비 +1,024억원, +82%)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규 거래지원(신규 상장)과 거래중단(상장폐지)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거래중단 사유는 프로젝트 위험(사업지속성 등)이었으며, 거래중단 가상자산 중 66%가 단독상장 가상자산(국내 사업자 1곳만 취급)이었습니다.

   * (신규거래지원(’23.上)) 169건 (’22년下 74건 대비 +95건, +128%)

     (거래중단(’23.上)) 115건 (’22년下 78건 대비 +37건, +47%)

     (가상자산종목수(중복제거)(국내유통, ’23.6월말)) 622종, (단독상장 가상자산(’23.6월말)) 366개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에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규모와 이용자는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상자산 이용자의 대부분(73%, 443만명)을 차지하는 100만원 미만 자산 보유자도 소폭 감소(△7%)하였습니다.

   * (일평균 거래규모(’23.上)) 2.9조원 (’22년下 2.94조원 대비 △0.04조원, △1.3%)

     (거래가능이용자(’23.6월말)) 606만명 (’22년下 627만명 대비 △21만명, △3%)

  가격 변동성은 6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간 가상자산 이전 비중은 22%이고 가상자산 외부 이전금액은 대부분(전체 출고이용자 중 72%, 44.8만명) 소액(100만원 미만)으로 출고되었습니다.

“이 자료는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